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이던 날
멋진 노을을 기대하며 노을카페가 있는 동작대교를 찾았다.
좀 더 나은 뷰를 찾아 대교 북단으로 이동해 보지만
예상대로 9월은 일몰 위치가 한강을 중심으로 너무 왼쪽에 치우쳐 있고
하늘도 개대했던 만큼 멋진 노을 빛을 보여주지 않는다.
거세게 불어대는 강바람을 맞으며 잠시 시간을 보내다
아직 붉은 기운이 남아있는 매직아워의 야경을 담아본다.
강한 바람과 대교위를 끊임없이 오가는 차량들의 진동..
장노출의 야경 사진을 담기에는 적절치 않은 곳인 듯 하다.
남산 타워가 보이는 북쪽 전경..
동작대교 남단의 노을카페..
한강을 배경으로 여의도의 고층빌딩 너머로 지는 노을을 볼 수 있는 일몰명소이다.
반포한강공원의 세빛섬 야경..
다리에서 뿜어지는 분수쇼를 보기위해 반포대교쪽으로 이동했지만
역시 거센 강바람에 사진 촬영은 다음 기회를 기약한다.
'시선머문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스베가스 쇼 / Le Reve, Mystere (0) | 2016.11.19 |
---|---|
가을을 담아보다 (청주 박물관) (0) | 2016.11.06 |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 일몰 풍경 (0) | 2016.08.28 |
일몰 풍경 (안산시 탄도항) (0) | 2016.08.24 |
일출 풍경 (대청호 노고산성) (0) | 2016.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