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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딸기 | 장딸기 줄딸기 Rubus oldhamii Miq.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산딸기속의 낙엽 활엽 덩굴식물 줄지어 자라나는 덩굴을 따라 줄기마다 하나씩 꽃이 피며, '덩굴딸기'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고, 꽃은 4~5월에 새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에 가시가 있으며, 꽃잎은 5개이고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꽃받침보다 길다. 가지는 옆으로 길게 2m 이상 뻗고 털이 없으나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으며, 작은 가지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붉은빛이 돌고 흰 가루가 덮인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종종 3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잔털이 있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장딸기 Rubus hirsu.. 2014. 4. 19.
죽단화(겹황매화) 죽단화 Kerria japonica f. pleniflora (Witte) Rehder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황매화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잎이 5개인 황매화의 변종으로 꽃이 아름다우나 열매는 거의 맺지 않는다. 겹황매화라고도 부르며 마을 부근의 습한 곳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시골 울타리나 절 · 공원 등에 많이 심는다. 꽃은 겹꽃으로서 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 3∼4cm로서 곁가지 끝에 잎과 함께 핀다. 열매는 맺지 않으며,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줄기가 곧게 서고 녹색이며, 가지를 많이 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홑잎이며,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2014. 4. 18.
라일락 라일락 Syringa vulgaris 4~5월에 꽃이 피는 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우리말로 서양수수꽃다리 혹은 양정향나무라고도 한다. 캅카스(코카서스·코카시아)·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며, 품종에 따라 흰색 · 연보라색 · 붉은 보라색 등의 꽃이 피는데, 꽃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관상수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수꽃다리에 비해서 잎, 꽃차례, 꽃이 모두 크다. 꽃은 4~5월에 전년도 가지 끝에서 피며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며 톱니는 없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광택이 나고 가을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 높이 5m 정도로 자란다. 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에는 라일락이 가장 대표적인 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수수꽃다리, 정향나무, 개회.. 2014. 4. 18.
주름잎 주름잎 Mazus pumilus 5~8월에 꽃이 피는 현삼과/주름잎속의 한해살이풀 잎에 주름살이 지는 특징이 있어 '주름잎'이라 부른다.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쓰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거나 김치에 넣어 먹는다. 꽃은 5~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 입술모양의 꽃이 몇 개씩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2개로 깊게 갈라지고 아랫잎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지며 중앙 열편에 황금색 반점이 있고 굵은 털이 난다. 황금색 반점을 ‘허니 가이드(Honey Guide)’라고 하여 벌들이 쉽게 꿀샘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상 주걱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에 주름살이 진다. 키는 5~20cm로 곧게 서고 밑에서 몇 개의 원줄기가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다. 한해살.. 2014. 4. 15.
큰개불알풀 (봄까치꽃) 큰개불알풀 Veronica persica Poir. 5~6월에 꽃이 피는 현삼과/개불알풀속의 두해살이풀 꽃이 진 후 씨앗이 맺힌 모양이 개불알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일본어를 그대로 직역한 명칭이다. 속명 베로니카(Veronica)는 성인(聖人)의 이름에서 유래하며 우리말로는 ‘봄까치꽃’ 이라고 새롭게 고쳐부르기도 한다. 꽃잎에 새겨진 짙은 하늘색 줄무늬와 꽃술의 검은 점으로 인해 영어 이름은 ‘Bird's Eys(새의 눈)’이다. 한편 개불알풀과 개불알꽃은 다른 식물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하늘색으로서 짙은 색의 줄이 있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자루가 길다. 잎은 밑에서는 마주나기하고 위에서는 어긋나기하며 위로 갈수록 입자루가 거의 없어진다.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 2014. 4. 15.
애기똥풀 애기똥풀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H. Hara) Ohwi 5~8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애기똥풀속의 두해살이풀 줄기나 잎을 자르면 나오는 노란색의 즙이 애기 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 부른다.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도 부르며 길가나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꽃은 5∼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일찍 떨어진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가 있다. 애기똥풀이 하는 말 / 정일근 내 이름 너희들의 방언으로 애기똥풀이라 부르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내 몸 꺾어 노란 피 내보이며 노란 애기똥.. 2014. 4. 15.
박태기나무 박태기나무 Cercis chinensis Bunge 4월에 꽃이 피는 콩과/박태기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밥알 모양과 비슷한 꽃이 피어 박태기(밥풀대기, 밥티기)라 부른다. 북한에서는 꽃봉오리가 구슬 같다 하여 구슬꽃나무라 한다. 또한 예수를 배반한 유다가 이 나무에 목매어 죽은 나무라고 하여 유다 나무라고도 한다. 이른 봄의 꽃을 관상하기 위해 정원이나 공원에 식재수로 많이 심는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홍자색으로 피며 7~8개 또는 20~30개씩 한 군데 모여 달린다. 꽃대가 없고 작은꽃자루는 꽃받침과 더불어 붉은 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으로 두껍우며 표면에 윤기가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키는 3~5m로 자라고 밑부분에서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포기를 이룬다. 2014. 4. 15.
골담초 골담초 Caragana sinica (Buc'hoz) Rehder 5월에 꽃이 피는 콩과/골담초속의 낙엽 활엽 관목 뼈질환 치료에 약효를 갖고 있다 하여 골담초(骨擔草)라 부른다. 원산지가 중국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 산지에서도 군락지가 발견되어 원산지로 들고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으며 줄기에 가시가 있어 울타리용으로도 심는다. 흉년이 드는 때에는 골담초의 꽃을 따서 데쳐 나물로 먹기도 했으며, 열매와 뿌리가 약재로 사용된다. 꽃은 5월에 나비모양으로 1개씩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처음에는 노란색으로 피지만 점차 적황색으로 변하고, 아래로 늘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4개로 타원형이다. 키는 약 2m이고 위를 향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가지에 5개의 능선이 있고 가시가.. 2014. 4. 15.
봄맞이 봄맞이 Androsace umbellata (Lour.) Merr. 4~5월에 꽃이 피는 앵초과/봄맞이꽃속의 한/두해살이풀 이른봄에 꽃이 핀다 해서 봄맞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 각처의 들에서 흔히 자라며, 한 뿌리에서 여러개의 가는 가지가 올라와 보통 무리지어 꽃을 피운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긴 꽃줄기 끝에 4~10개의 꽃이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과 꽃잎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는 짧다. 꽃 안쪽은 곤충을 불러 모으기 위해 노란색을 띤다. 잎은 거의 반원형 또는 편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삼각형 모양의 톱니와 더불어 퍼진 털이 있다. 키는 10cm 내외이고 줄기 전체에 흰털이 있다. 봄맞이꽃 / 김윤현 줄기가 솔잎처럼 가늘어도 꽃을 피울 수 있다며 작은 꽃을 나.. 201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