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들

사철나무

kelpics 2020. 7. 15. 20:39

사철나무

 

 

사철나무

Euonymus japonicus Thunb.

6~7월에 꽃이 피는 노박덩굴과/화살나무속의 상록 활엽 관목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늘 푸른 넓은잎나무로 사철 잎이 푸르다고 사철나무라 부르며, 겨우살이나무 · 동청목(冬靑木)이라고도 한다. 황해도 이남에 분포하며 주로 남쪽의 바닷가 산기슭의 반 그늘진 곳이나 인가 근처에서 잘 자란다.

 

 

 

 

 

 

꽃은 6∼7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많은 꽃이 빽빽이 핀다. 높이 약 3m로 자라고 가지에 털이 없고 작은 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며 뒷면은 황록색이다.

 

 

 

 

 

 

잎과 열매가 아름답고 사철 푸르름을 즐기기 위해 정원수나 울타리용으로 심으며, 뿌리와 나무껍질을 약재로 쓴다. 비슷한 종으로는 무륜나무, 긴잎사철나무, 은테사철, 황록사철, 금사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