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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나리속2

큰애기나리 큰애기나리 Disporum viridescens 5~6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애기나리속의 여러해살이풀 애기나리와 비슷하지만 키가 크고 곧게 서며 가지가 보다 많이 갈라진다. 또한 꽃잎에 녹색이 돌고 꽃이 여러개 피며 씨방이 애기나리 것보다 훨씬 커서 암술대 길이와 비슷하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30~70cm로 자라고 윗부분이 갈라지며 잎자루가 칼집 모양으로 되어 줄기를 감싼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3~5맥이 발달하며 가장자리와 뒷면 맥위에 반달형 또는 작은 돌기가 있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연한 녹색으로 1~3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다. 2023. 5. 27.
소나무 소나무 Pinus densiflora 5월에 꽃이 피는 소나무과/소나무속의 상록 침엽 교목 우리나라에서 개체수가 가장 많고 가장 넓은 면적에 자라는 나무로, 북부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국에 자란다. 솔 · 솔나무라고도 하며, 한자로 송(松) · 적송 · 육송 · 송목 · 청송이라고 한다. 적송(赤松)은 나무껍질과 겨울눈의 색이 붉다는 의미이고, 육송(陸松)은 주로 내륙지방에서 많이 자라므로 해안지방에서 자라는 해송(海松)과 대비되는 이름이다.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의 하나이며, 거대한 노목은 장엄한 모습을 보이고, 눈서리를 이겨내고 항상 푸른 기상은 곧은 절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한다. 소나무의 ‘솔’은 으뜸을 의미하는 ‘수리’가 ‘솔’로 변화되었다고 추정하며, 한자 ‘송(松)’에서 ‘솔’.. 202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