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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39

귀룽나무 귀룽나무 Prunus padus 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귀룽나무는 구룡나무(九龍木)가 변한 이름으로, 귀중목 · 구름나무 · 귀롱나무라고도 한다. 봄에 낙엽활엽교목 중에서 새순이 가장 일찍 나오며, 초여름 연녹색 잎 사이로 무리지어 피는 꽃이 마치 뭉게구름처럼 아름다워 조경수나 가로수로 일품이다. 어린 가지를 꺾으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를 벌레들이 싫어해 옛사람들은 파리를 쫓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일본 · 중국 ·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 10∼15m 정도이며 가지가 길고 무성하게 뻗어 아래로 쳐지며 위쪽이 둥그스름해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2024. 4. 7.
물양지꽃 물양지꽃 Potentilla cryptotaeniae 7~8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 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물양지꽃은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주로 깊은 산 속의 물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는 양지꽃과 달리 몸집이 커서 1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우리나라와 중국 동북부 · 일본 ·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지봉자(地蜂子)라는 약재로 쓴다. 꽃은 7∼8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길이가 꽃받침조각과 거의 같고, 수술은 20개이며, 암술은 수가 많다. 꽃자루 윗부분과 꽃받침 밑부분에 융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100cm이며 전체에 털이 있.. 2023. 8. 7.
덤불조팝나무 덤불조팝나무 Spiraea miyabei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납엽 활엽 관목 덤불조팝·삼수선국(森繡線菊)이라고도 하며 산골짜기의 암석지대에 잘 자란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우리나라(강원도 이북 해발 200~2,200m)와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꽃은 4~5월에 흰색 꽃이 줄기 끝에 복산방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차례는 지름 10cm 정도이고 작은꽃자루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퍼지며 수술은 꽃잎보다 2∼3배 길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고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에 잔 털이 있고 암술대가 약간 밑에 달려 있으며 6월에 익는다. 높이는 1∼1.5m이다. 일년생가지는 황색이고 능각(稜角)을 이루며 늙은 가지는 회색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 2023. 7. 31.
삼색조팝나무 삼색조팝나무 Spiraea japonica 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황금색의 잎이 초록색으로 변화고 가을에 주황색으로 물들어 잎의 색이 3번 변한다고 삼색조팝나무라 부른다. 일본조팝나무의 원예종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은 6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고 가지끝에 산방꽃차례로 모여 달린다. 꽃잎은 5개이며 달걀형 또는 원형으로서 밑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다. 수술은 꽃잎보다 훨씬 길고 많다. 줄기는 모여 나고 높이 1m에 달하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분백색을 띤다 2023. 5. 27.
산딸기 산딸기 Rubus crataegifolius 5~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산딸기속의 낙엽 활엽 관목 나무딸기 · 산딸기나무 · 흰딸 · 참딸이라고도 한다. 전국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양지에 흔하게 자라며, 우리나라와 일본 · 중국 · 러시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장으로 타원형이고 꽃받침은 바소꼴이다. 열매는 집합과로서 둥글고 7∼8월에 짙은 붉은빛으로 익으며 식용하거나 약으로 쓴다. 뿌리가 길게 옆으로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한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갈고리 같은 가시가 드문드문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 너비 3.5∼8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 2023. 5. 9.
야광나무 야광나무 Malus baccata 4~6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사과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새하얀 꽃이 밤에도 빛을 낸다 하여 야광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에 자라며 중국, 극동러시아, 일본에 분포한다. 꽃은 4~6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 빛이 도는 흰색으로 핀다. 꽃잎은 4~5장이며 꽃자루는 길이 2~4cm으로 털이 거의 없다. 꽃받침조각에 털이 없으나 꽃받침통과 암술대 기부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보통 5개이며 드물게 4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9~10월에 붉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높이 12m 정도 자라고 줄기가 너덜너덜한 비늘처럼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으로 잎끝이 점차 좁아지면서 뾰족해지며 길이 3~10cm이다. 잎의 표면에 윤채가 있고 가장.. 2023. 5. 7.
수리딸기 수리딸기 Rubus corchorifolius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산딸기속의 낙엽 활엽 관목 수리딸기는 수릿날(음력 5월 5일 단오) 무렵에 열매가 익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분포하며 1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얻을 수 있는 야생열매 중 하나로 맛이 감미로우며 비타민이 풍부해 생식할 수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곁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아래로 드리워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며 꽃받침 안팎과 씨방에 털이 있다. 줄기는 뿌리에서 싹이 나와 무리를 형성하며 1m 내외로 자라고 가시가 있으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다. 잎 표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뒷면에 털이 빽빽이.. 2021. 4. 8.
딱지꽃 딱지꽃 Potentilla chinensis Ser. 6~7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딱지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들, 개울가, 바닷가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위릉채 · 동녹풀이라고도 한다. 꽃은 양지꽃과 닮았지만 잎 모양이 다르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 핀다. 꽃잎은 5개이고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다. 높이 30-60cm로 자라고 줄기가 뭉쳐나며 보라빛이고 융털이 있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어긋나며 잎 표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에는 흰 솜털이 많이 난다. 어린잎을 식용하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줄기와 잎을 봄 ·가을에 채취하여 약재로 쓴다. 유사종으로 털딱지꽃이 있는데 딱지꽃은 잎 앞면에는 털이 없는데 비해 털딱지꽃은 잎 앞뒷면 모두에 털이 무성하다. 2020. 7. 21.
산벚나무 산벚나무 Prunus sargentii Rehder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우리나라와 일본 · 러시아남부와 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함경북도, 강원도, 전라북도(덕유산) 등지의 백두대간 숲속에서 자란다.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산벚나무는 개화기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통상 벚나무와 혼동을 하는데 꽃이나 열매가 달리는 시기에 산형꽃차례가 달려 통상 산방꽃차례로 달리는 벚나무와 구분이 된다. 꽃은 4월말~5월 중순에 흰색(연한붉은색)으로 피는데, 지름 25∼40mm이고 꽃대가 없는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털이 없다. 꽃잎은 둥글고 끝이 오목하며 암술대와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서 공 모양이며 6월말에서 8월말까지 검은빛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한.. 2019.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