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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

라일락

by kelpics 2014. 4. 18.

라일락 (2016.04.18)

 

 

라일락

Syringa vulgaris

4~5월에 꽃이 피는 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우리말로 서양수수꽃다리 혹은 양정향나무라고도 한다. 캅카스(코카서스·코카시아)·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며, 품종에 따라 흰색 · 연보라색 · 붉은 보라색 등의 꽃이 피는데, 꽃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관상수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수꽃다리에 비해서 잎, 꽃차례, 꽃이 모두 크다.

 

 

 

 

라일락 (2016.04.18)

 

 

 

꽃은 4~5월에 전년도 가지 끝에서 피며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며 톱니는 없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광택이 나고 가을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 높이 5m 정도로 자란다.

 

 

 

 

라일락 (2014.04.19)

 

 

 

 

 

라일락 (2014.04.26)

 

 

 

물푸레나무과/수수꽃다리속에는 라일락이 가장 대표적인 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수수꽃다리, 정향나무,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섬개회나무, 털개회나무, 버들개회나무 등이 있으나, 생김새가 비슷해 서로 혼동해서 부르는 일이 많고 종의 이름이 대부분 정리가 되지 않았으며, 식물들의 특징이 너무 닮아서 전문가가 아니면 분간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수수꽃다리는 중북부지방에서 정원수로 기르는데, ‘꽃이 마치 수수 꽃처럼 피어 있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수수꽃다리는 더위에 약해 남한에는 자생지가 없으며, 현재 남한에서 볼 수 있는 나무는 분단 이전에 북한에서 옮겨 심어 온 것이라고 한다.

 

 

 

 

라일락 (2014.04.18)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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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나무 농장

소우행의 수목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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