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0 속리산 ·· 법주사~천왕봉 천왕봉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릉 흐린 날씨였지만 대기가 깨끗한 날 속리산에 다녀왔다. 전날 눈과 비가 내려 산정에서 눈꽃 풍경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예상대로 천왕봉 부근에서 아름다운 상고대를 만날 수 있었다. 정오가 한참 지난 후에 도착했음에도 상고대가 녹지 않고 남아 있었던 건 종일 바람 없이 날씨가 흐린 덕분이었다. △산행일자 : 2025년 3월 5일 (수)△산행코스 : 법주사입구→세심정→천왕봉(왕복)△산행거리 : 13.9km (GPS측정 기준)△소요시간 : 7시간 14분 (휴식 1시간 30분 포함) 법주사 일주문 산행을 출발하기에 조금 늦은 오전 10시 30분경 법주사 아래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평일인 데다 전날 눈이 내려서인지 오가는 사람이 드문 한적한 분위기다. .. 2025. 3. 6. 계방산 ·· 운두령~계방산 계방산 정상석 모처럼 친구들과 겨울 산행을 약속한 날 하필이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계방산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2℃, 우리가 도착한 10시경에는 영하 17℃에 달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상고대를 볼 수 있었지만, 햇볕이 강한 맑은 날씨로 인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녹아내리는 모습이 조금은 아쉬운 날이었다. △산행일자 : 2025년 02월 08일 (토)△산행코스 : 운두령→계방산 (왕복)△산행거리 : 8.8km (GPS측정 기준)△소요시간 : 5시간 20분 (휴식 47분 포함) 운두령의 산행 들머리 운두령에 도착하자 예상외로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 있었다. 주차장은 이미 산악회 버스와 개인 차량들로 가득 차 있었고, 우리는 도로변에 차를 세워야 했다. 혹한에.. 2025. 2. 9. 덕유산 ·· 설천봉~향적봉~중봉 설천봉 상제루를 배경으로 새해 첫 산행으로 덕유산에 다녀왔다. 무주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을 왕복하였으니 산행이라기보다는 눈꽃 구경을 위한 나들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 관광곤도라 덕분에 겨울 덕유산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고, 눈꽃 명산답게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져 있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거쳐 중봉까지 왕복하며 만났던 눈꽃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산행일자 : 2025년 01월 15일 (수)△산행코스 : 설천봉→향적봉→중봉 (왕복)△산행거리 : 4.3km (GPS측정 기준)△소요시간 : 2시간 44분 (휴식 12분 포함) 설천봉 상제루 차를 타고 무주리조트로 오는 내내 주변 산에는 눈 내린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도착해서 바라보니 덕유산 산정에 하얗게 상고대가 .. 2025. 1. 15. 속리산 묘봉 ·· 여적암~묘봉~상학봉 묘봉에서 바라본 상학봉 암릉 지난 9월 여적암에서 묘봉에 오르려다가 송이버섯 채취시기로 인한 출입 금지로 헛걸음을 했었는데, 미련이 남아 다시 이곳을 찾았다. 여적암 코스는 묘봉에 오르는 쉬운 코스지만 대부분의 묘봉 산행은 반대편 운흥리 코스를 이용하고 있다. 북쪽의 상모봉(토끼봉)에서 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을 즐길 수 있고 원점 회귀가 용이하기 때문인 듯하다. 2015년 운흥리 두부마을에서 처음 오른 뒤 거의 10년 만에 다시 찾은 묘봉 산행기를 남겨본다. △산행일자 : 2024년 11월 6일 (수)△산행코스 : 여적암→북가치→묘봉→상학봉 (왕복)△산행거리 : 8.2km (이정표 기준)△소요시간 : 4시간 41분 (휴식 43분 포함) 여적암으로 향하며 바라본 묘봉 능선 여적암 아래 산행.. 2024. 11. 6. 월악산 ·· 덕주사~영봉~중봉~하봉~보덕암 영봉에서 바라본 마애봉 능선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어딘가는 다녀와야 했다. 단풍 구경도 하고 바람도 쏘일 겸 택한 곳이 월악산이었다. 월악산은 지난 2018년 일출 산행을 한 이후 6년 만이다. 게다가 덕주사 코스로 오르는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사실 월악산은 단풍이 그리 아름다운 산은 아니다. 코스의 난이도를 감안할 때 단풍 산행지로는 더욱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단풍이 아니라도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행을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출발했다. △산행일자 : 2024년 10월 29일 (화)△산행코스 : 덕주사→마애불→마애봉→송계삼거리→월악산(영봉)→중봉→하봉→보덕암△산행거리 : 8.4km (GPS측정 기준)△소요시간 : 7시간 00분 (휴식 1시간 16분 포함) 출발 지점의 단.. 2024. 10. 29. 속리산 ·· 법주사~문장대 속리산 문장대 (△1,054m) 여적암에서 묘봉에 오르려다 송이버섯 수확철을 맞아 출입이 통제되는 바람에 진로를 바꿔 문장대에 올랐다. 임산물을 불법적으로 채취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이를 빌미로 애꿎은 등산객마저 출입을 금지한다는 게 석연치 않았다. 마을 어귀에서부터 차량 통행을 감시하는 주민들의 노력에 뭐라 불만을 토로하거나 항의할 수도 없었다. 곧 가을철 건조기가 되면 산불방지를 위해 또 출입이 통제될 텐데, 이번 속리산 국립공원의 묘봉 능선은 10월 말까지 통제된다고 한다. △산행일자 : 2024년 9월 24일 (화)△산행코스 : 법주사입구→세심정→복천암→문장대 ~ 원점회귀△산행거리 : 13.5km (GPS측정 기준)△소요시간 : 5시간 38분 (휴식 52분 포함) 청명한 하늘 오늘 뜬.. 2024. 9. 25. 기생초 기생초Coreopsis tinctoria6월~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기생초속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노란 꽃잎(설상화) 중심부에 짙은 밤색 무늬가 기생이 치장한 것처럼 화사하다고 '기생초'라 부른다. 북아메리카 원산 식물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많은 원예 품종이 있으며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밖으로 퍼져 나온 것도 많아 철도변이나 도시 주변의 냇가, 빈터에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생명력이 매우 강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꽃은 7~10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지름 3~4cm의 머리모양 꽃차례(頭狀花)가 1개씩 달려 위를 향한다. 꽃의 가운데에 있는 관상화(管狀花)는 자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바깥에 달리는 설상화(舌狀花)는 끝이 얕게 3갈래로 갈라지고 가운데에 짙은.. 2024. 6. 23. 들현호색 들현호색 Corydalis ternata 4월에 꽃이 피는 현호색과/현호색속 여러해살이풀 들판의 논두렁에서 주로 자란다고 해서 ‘들현호색’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기슭이나 논밭 근처에서 자라며 경기도와 중부지방에 분포한다. 여름이 되면 잎이 말라 죽는데, 이때 땅속의 덩이줄기를 캐서 약재로 사용한다. 줄기는 높이 15cm 정도이며 홀로 또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모여난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벋고 곳곳에 둥근 덩이줄기가 생겨 번식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 끝에 3장의 작은 잎이 나오는 3출엽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밑은 좁고 끝이 뭉뚝하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며 주맥이 붉은색을 띤다. 꽃은 붉은 자주색(홍.. 2024. 4. 16. 까마귀밥나무 까마귀밥나무 Ribes fasciculatum 4~5월에 꽃이 피는 까치밥나무과/까치밥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빨간 열매를 까마귀 등 새들이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마귀밥여름나무 · 가마귀밥나무 · 까마귀밥여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 계곡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어린 잎을 먹고 정원수로 심는다. 높이 1∼1.5m로 자라고 가지에 가시가 없으며, 나무껍질은 검은 홍자색 또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길이 5∼10cm로 3∼5개로 갈라지고 뭉툭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난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2~3cm이다. 꽃은 양성화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리는데, 4∼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꽃자루가 길.. 2024. 4. 9. 이전 1 2 3 4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