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타워 너머의 저녁하늘이 붉은 색칠을 한 듯 지는 해가 붉게 물들여놓았다.
맑고 은은하게 푸르른 하늘빛이 유난히도 곱게 다가왔던 하루였다.
잦은 미세먼지로 잿빛이던 도시의 하늘이 청명한 제모습을 드러내니 오히려 예사롭지 않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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