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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덩굴과3

화살나무 화살나무 Euonymus alatus 5~6월에 꽃이 피는 노박덩굴과/화살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줄기에 화살처럼 날개가 있어서 화살나무라 한다. 전국의 산기슭과 산 중턱의 암석지에 흔히 자라며 우리나라와 일본·사할린·중국에 분포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한방에서는 가지의 날개를 귀전우(鬼剪羽)라 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쓰 지혈·구어혈(驅瘀血)·통경에 사용한다. 가을에 드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도 심는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꽃잎·꽃받침조각 및 수술은 4개씩이고 씨방은 1∼2실이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줄기는 높이 3m에 달하고 잔가지에 2∼4개의 코르크질의 날개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짧은 잎.. 2023. 5. 8.
사철나무 사철나무 Euonymus japonicus Thunb. 6~7월에 꽃이 피는 노박덩굴과/화살나무속의 상록 활엽 관목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늘 푸른 넓은잎나무로 사철 잎이 푸르다고 사철나무라 부르며, 겨우살이나무 · 동청목(冬靑木)이라고도 한다. 황해도 이남에 분포하며 주로 남쪽의 바닷가 산기슭의 반 그늘진 곳이나 인가 근처에서 잘 자란다. 꽃은 6∼7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많은 꽃이 빽빽이 핀다. 높이 약 3m로 자라고 가지에 털이 없고 작은 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며 뒷면은 황록색이다. 잎과 열매가 아름답고 사철 푸르름.. 2020. 7. 15.
미역줄나무 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Sprague & Takeda 6~7월에 꽃이 피는 노박덩굴과/미역줄나무속의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 줄기가 미역 줄기 같다 하여 미역줄나무라 부르며, 메역순나무라고도 부른다. 속명 Tripterygium은 열매에 3개의 날개가 달렸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높은 산의 중턱 이상에 많이 자라며 봄에 어린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살충, 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밝은 녹색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가지는 적갈색이고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2018.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