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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17

일몰 풍경 (청주시 것대산) 시작과 끝은 늘 아름다운 것.. 오늘도 변화무쌍한 구름과 함께 하루 해가 홀연히 기울며 서쪽 하늘이 황홀하게 물들었다. 것대산 활공장에서 2017. 9. 29.
일몰 풍경 (익산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 곰개나루 덕양정(德讓亭)에서 바라본 노을 영상.. 서해낙조 비경 5선에 꼽는다는 웅포 곰개나루.. 해마다 해넘이 축제가 열리며 주위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명소라고 한다. 강 건너편에는 서천군 신성리갈대밭이 있어 연계 나들이도 가능하며 철새가 날아드.. 2016. 3. 1.
일몰 풍경 .. 청주시 상당산성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청명하게 푸르던 성탄절의 하루가 붉은 노을 속으로 저물어 가고, 어둠 속에 둥근달이 떠오르니 온 누리에 평화로운 기운이 그윽하게 흐른다. 해지는 언덕 저녁 노을의 감동과 고요히 흐르는 달빛에 이는 잔잔함이 모든 이의 가슴속에 평화의 강이 되어 오래오래 흘렀으면... 러키문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은 행운을 상징한다고 해서 러키문이라고 부른다. 러키문은 19년 주기로 뜨지만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윤년이었던 탓에 이번에 38년 만에 보게 되었으며, 다음 럭키문은 오는 2034년에 볼 수 있다고 한다. 2015. 12. 25.
일몰 풍경 .. 대청댐 전망대 찬란하던 하루 해가 서쪽 하늘을 물들이며 멀리 계룡산 능선을 넘는다. 굽이치는 산그리메 고요히 잠기고 어둠의 거리가 불빛으로 꿈틀거린다. (대청댐 현암사전망대에서) 2015. 12. 13.
일몰 풍경 .. 청주시 것대산 청명한 하늘가에 노을이 물드니 그 화려한 빛에 가슴이 뛴다. 점점이 흩어지는 구름 사이로 저녁해가 잠시 얼굴을 내밀어 주는 순간 마음이 활짝 열리며 화려한 빛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감동의 가슴으로 맞이했던 노을빛 하늘의 그 찬란한 느낌, 영원히 간직하길... (것대산 활공장에서) 2015. 12. 6.
빛바랜 석양 공기중 먼지는 저녁 노을을 붉게 물들이기도 하지만 자동차배기가스와 석탄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서 걸러지지 않고 기관지나 폐포부위에 달라붙어 암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가뭄이 지속되면서 정체된 대기속에 짙게 드리워진 미세먼지로 인해 석양의 기우는 해가 제 빛을 내지 못하고 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더욱 심해지는 불온한 날씨를 보며 대기 오염에 따른 자연의 재앙이 시작된 건 아닌지 공포심마져 느껴진다.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이제부터라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2015. 11. 5.
일몰 풍경 .. 청주시 미호천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드는 시간이면 고요한 강물도 덩달아 화려해진다. 곧 노을이 사라지고 어둠이 밀려오면 강물은 다시 텅 빈 어둠속을 흐르겠지... 2015. 9. 15.
일몰 풍경 .. 청주시 극심한 봄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스럽다는 뉴스가 전해지는 가운데, 여느 해와 다름없이 들녘엔 반듯하게 모가 심어지고 있다. 메마른 땅에 물을 대고 농사를 이어가는 일이 얼마나 고단한 일인가를 헤아려본다. 가뭄으로 더욱 힘들었을 올 한 해 농사지만 가을이 되어 풍년으로 보답해 주길 기원해 본다. (청주시 오동동 인근) 2015. 6. 5.
일몰 풍경 .. 청주시 늘 새로운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건 얼마나 가슴 벅차고 축복 어린 일인가! 그 속에 희망을 수놓을 의지만 있다면... (청주시 2순환로 장평교 인근에서) 2015.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