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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리속3

금마타리 금마타리 Patrinia saniculifolia Hemsl. 6~7월에 꽃이 피는 마타리과/마타리속의 여러해살이풀 금마타리는 국내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중부 이북의 고산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산지의 바위틈이나 햇볕이 잘 드는 다소 건조한 능선이나 길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줄기 끝에 산방상(揀房狀)으로 핀다. 꽃잎은 종 모양인데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밖으로 길게 나온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30cm에 달한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약간 둥글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져 결각(缺刻) 또는 톱니를 가진다. 줄기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매우 짧은데, 손바닥 모양 또는 깃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2020. 6. 18.
뚝갈 뚝갈 Patrinia villosa 7~8월에 꽃이 피는 마타리과/마타리속의 여러해살이풀 뚜깔이라고도 하며, 마타리보다 투박하고 부드러운 맛이 아닌 ‘뚝뚝하다’의 뚝과 알타리무의 알이 합성된 뚝알→뚝갈(깔)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각처의 산 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린다. 꽃부리는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판통이 짧다.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은 길게 꽃 밖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m에 달하며 백색털이 많고 밑에서 뻗는 가지가 자라면서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고 단순하거나 우상으로 갈라지며 양면에 백색털이 드물게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밑.. 2018. 9. 15.
마타리 마타리 Patrinia scabiosaefolia 7~8월에 꽃이 피는 마타리과/마타리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마타리는 맛타리 또는 막타리(‘막’과 ‘타리’의 합성어)에서 유래한다. ‘막’은 거칠고 험한 부분을 일컫는 접두사이고, ‘타리’는 갈기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마타리의 뿌리에서 난 잎은 알타리(무의 근생엽(根生葉))처럼 생겼으며, 알타리에 대비되는 이름이다. 전국의 산과 들의 양지에 자생한다. 줄기가 높이 60~150cm로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꽃을 피우는데 줄기 끝에 넓은 종 모양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우산 형태를 이룬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위로 올라가면서 잎자루가 없어진다. 연한 순을 나물로 이용하고 전초를 약재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에서 썩은 콩된.. 201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