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백일홍1 배롱나무(목백일홍) 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 7~9월에 꽃이 피는 부처꽃과/배롱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붉은 꽃이 백일 이상 계속 피고진다 하여 백일홍나무 혹은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말의 발음상 연음 현상으로 인해 “백일홍-배기롱-배이롱-배롱”의 단계를 거쳐 배롱나무가 되었다. 배롱나무는 고려말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왔으며, 한자어로 자미화(紫薇花)라 하고 나무줄기의 수피를 긁으면 잎이 흔들린다 하여 간지럼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꽃말은 ‘부귀’ 이다. “배롱나무의 꽃이 지면 가을이 온다 하여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산소나 사찰, 사당 주변에 주로 심는다. 나무줄기의 매끄러움 때문에 여인의 나신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대갓집 안채에는 금기시되었던 수목이기도 .. 2013.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