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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속2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Anemone raddeana Regel 4~5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잎모양과 꽃이 피기전 숙인 모습이 꿩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속명 아네모네는 그리스어의 anemos(바람)가 어원으로 숲 속의 바람 부는 곳을 좋아한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 분포하며 숲 속의 나무아래에서 주로 자란다. 잎이 수분의 가늠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주변에 수분이 부족하면 펴져 있던 잎이 말린다. 바람꽃들 중에서 꽃받침잎이 가장 많은 꽃이다. 꽃은 4~5월에 약간 자줏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꽃줄기 위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잎은 없고 마치 꽃잎처럼 보이는 흰 것은 꽃받침이다. 꽃받침조각은 8~13개이며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2cm 정도로서 백색이지만 겉은 연한 자줏빛.. 2019. 3. 19.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Anemone koraiensis Nakai 4~5월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 한 개의 꽃대에 한 송이의 꽃만 피운다하여 홀아비바람꽃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적인 바람꽃속 식물이다. 속명 아네모네(Anemone)는 희랍어로 '바람'이라는 뜻이며, 영어명도 windflower이다. 꽃말은 ‘비밀스런 사랑’ 이며, ‘은연화’라 불리기도 한다. 바람꽃 종류는 모두 독이 있는데 독이 강해 먹으면 안 된다. 긴 털이 나있는 꽃대에 하얀 꽃이 위를 향해 1개씩 피며, 꽃잎은 없고 꽃잎처럼 보이는 5개의 꽃받침조각이 있다. 노란색 수술이 많으며 달걀모양의 암술머리는 대가 없다. 꽃 밑에 잎처럼 생긴 포엽이 달리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다시 잘게 갈라진다... 2016.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