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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깨덩굴2

벌깨덩굴 벌깨덩굴 Meehania urticifolia (Miq.) Makino 5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벌깨덩굴속의 여러해살이풀 벌들이 좋아하고 잎이 깻잎처럼 생긴 덩굴식물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각처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꽃에는 양질의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꽃은 꽃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큰 입술모양(脣形花)으로 한쪽을 향해 2~6개 정도 달리는데, 아래쪽 꽃잎의 가운데 갈래조각이 특히 크고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긴 흰색 털이 난다. 4개의 수술중 2개가 길게 나와 있다. 잎은 높이 15~30cm의 꽃대에 5쌍 정도로 마주나며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달걀모양 심장형의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원줄기는 사.. 2016. 5. 20.
소백산 .. 천동~비로봉~연화봉~죽령 거대한 산맥으로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봄이되면 잇달아 피어나는 꽃으로 “천상의 화원”에 비유된다. 비로봉을 비롯한 국망봉, 연화봉에 진달래 군락지가 넓게 산재해 있고, 5월 하순에는 분홍빛 철쭉이 푸르른 초원의 주목군락과 어우러지는 철쭉명산이기도 하다. △산행코스 : 천동주차장 → 천동쉼터 → 천동삼거리 → 비로봉 → 제1연화봉 → 연화봉 → 제2연화봉 → 죽령탐방지원센터 .. (약 18.2km, 9:47분 소요) 철쭉이 만개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이지만 소백산은 철쭉이 아니어도 4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산이다. 부드럽게 펼쳐진 산정의 푸른 고원에서 만나는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기대하며 천동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오르기 힘든 산은 있어도 결코 오.. 2016.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