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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분꽃나무속3

백당나무 백당나무 Viburnum opulus L. 5~6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이 희고 불당 앞에 심는다 하여 백당나무라 부르며, 지방에 따라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꽃이삭 가장자리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헛꽃인 중성화가 흰색으로 달리고 양성화인 참꽃은 가운데에 노란색으로 핀다.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용 수로 이용하나 열매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정원수로는 적절치 않다. 어린가 지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은 민백당나무,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은 불두화이다. 2014. 5. 22.
설구화 설구화 Viburnum plicatum 5~6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하얀 꽃송이가 마치 흰 눈을 뭉쳐놓은 모양을 닮아 설구화(雪毬花)라 부른다. 일본, 대만 원산이며, 불두화와 마찬가지로 백당나무에서 원예종으로 개량된 나무이다. 꽃이 불두화를 닮았으나 잎새는 불두화와 달리 갈라지지 않으며 잎맥이 뚜렷한 점이 다르다. 수술이 없어 과실은 달리지 않는다. 2014. 5. 17.
불두화 불두화 Viburnum opulus f. hydrangeoides 5~6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의 모양이 부처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다 하여 불두화(佛頭花)라 부른다.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꽃말은 제행무상(諸行無常)으로 생사와 인과가 끊임없이 윤회하며 변화하는 우주 만물의 속성을 상징한다. 꽃은 5~6월에 무성화(無性花)로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키는 3~6m이고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2014.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