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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과5

피나물 피나물 Hylomecon vernalis 4~5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피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를 자르면 노란 빛을 띤 붉은 유액이 나와 피나물이라 부른다. 매미꽃과 유사하여 노랑매미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경기도 이북 산지에 자생하며, 독성이 있으나 어린 순은 식용하며 전초는 약으로 쓰인다. 꽃은 원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3개의 긴 꽃자루가 나오고 끝에 선명한 황색으로 1송이씩 달린다. 꽃잎은 4개이며 원형 달걀모양이고 윤채가 나며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줄기는 30cm 정도 자라며, 뿌리에서 난 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줄기를 자르면 황적색의 유액이 나오고 곱슬털이 있다. 뿌리에서 난 잎(근생엽)은 입자루가 긴 5~7개로 갈라진 깃모양 겹잎이고 줄기에 나는 잎은 어긋나고 5개의 .. 2016. 5. 7.
물양귀비 물양귀비 Hydrocleys nymphoides 7~9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양귀비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이 양귀비를 닮았으며 물에 산다 해서 물양귀비라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열대 지역 연못이나 늪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잎이 대부분 물위에 떠서 자라는데, 둥글고 짙은 녹색의 윤기가 나는 잎이 아름다워 큰 화분에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5. 7. 25.
개양귀비 개양귀비 Papaver rhoeas 5~6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양귀비속의 두해살이풀 유럽 원산 식물로 꽃이 양귀비와 비슷하여 개양귀비라 부르며, 애기아편꽃 ·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도 부른다. 아편 생산의 원료가 되는 진짜 양귀비는 우리나라에서 법으로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진짜 양귀비는 잎이 넓고 두터우며 줄기에 털이 없다. 또한 양귀비 꽃은 짙은 보라색에 끝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초(楚)나라 항우의 애첩 우미인은 항우가 유방의 군대에 포위되자, 술자리에서 석별의 정을 읊는 항우의 시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 뒤 목숨을 끊었는데, 나중에 우미인의 무덤에 핀 꽃이라고 하여 우미인초라는 이름을 붙였다.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며 당대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견줄 만큼 아름답.. 2015. 6. 6.
매미꽃 매미꽃 Coreanomecon hylomeconoides 6~7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매미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매미가 울 무렵이면 꽃을 피운다 하여 매미꽃이라 한다. 우리나라 원산의 특산식물로 지리산, 한라산 등에 분포한다. 줄기를 자르면 묽은 핏빛 액체가 나오는데, 황적색의 액체가 나오는 유사종인 피나물과 이름이 바뀐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꽃자루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씩 달린다. 둥근 모양의 꽃잎은 4개이며 수술이 많다. 줄기는 높이 20∼40cm이며, 자르면 피 같은 즙이 나온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3∼7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 등이며 가장.. 2014. 5. 15.
애기똥풀 애기똥풀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H. Hara) Ohwi 5~8월에 꽃이 피는 양귀비과/애기똥풀속의 두해살이풀 줄기나 잎을 자르면 나오는 노란색의 즙이 애기 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 부른다.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도 부르며 길가나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꽃은 5∼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일찍 떨어진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가 있다. 애기똥풀이 하는 말 / 정일근 내 이름 너희들의 방언으로 애기똥풀이라 부르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내 몸 꺾어 노란 피 내보이며 노란 애기똥.. 201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