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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색꽃3

백령풀 백령풀 Diodia teres 7~9월에 꽃이 피는 꼭두서니과/백령풀속의 한해살이풀 백령도에서 발견되어 백령풀이라고 하는데, 미국 원산 식물로 외래종으로 유입된 것이 우리나라 해변에 정착한 종이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퍼져 남쪽 지방의 산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줄기는 높이 20∼50cm로 밑동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짙은 자줏빛을 띠며 짧은 털이 약간 빽빽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 바소꼴이며 밑부분이 서로 합쳐져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 뒷면 맥과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잎 사이에 굵은 털이 줄을 이루며 난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 연보라색으로 피며, 꽃자루가 없다. 꽃받침통은 열매를 완전히 둘러싸며 겉에 잔털이 난다. 유사종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백운풀은 전체에 털이 많지 않고,.. 2018. 9. 15.
해국 해국 Aster spathulifolius 7~11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참취속의 반목본성 초본 해변국이라고도 하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제주도 및 중부이남 바닷가의 절벽에 자생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게 나며,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목질성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밑부분에서 여러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 하나 밑에서는 모여나며 두껍다. 잎 양면에 융털이 있고 주걱모양으로 겨울에도 반상록으로 남아 있다. 꽃은 7~11월에 피고 가지 끝에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으로 달린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5. 10. 7.
큰구슬붕이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Faw. 5~6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용담속의 두해살이풀 전국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꽃은 5∼6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 사이에 작은 부편이 있다. 꽃이 진 다음에도 화관은 떨어지지 않고 열매 표면에 남아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10cm이며 모가 난 줄과 잔 돌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밑 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잎집이 된다. 잎 가장자리는 두껍고 흰색이며 잔 돌기가 있고, 잎 뒷면은 흔히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다른 잎보다 작고 옆으로 퍼지지 않는다. 비슷한 종인 구슬붕이(G. squarrosa)와 비교하면, 뿌리에서 나온 .. 201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