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단2 태백산 .. 주목과 설화가 어우러진 우리민족의 영산 이번 산행은 동기/후배들의 모임에서 진행한 신년 산행이다. 일부 지방에 대설예보가 있었고 출발 시에 눈발이 날려 지난번 산행에서 보지 못했던 태백산의 화려한 눈꽃을 기대했지만 설경 명산에서도 멋진 설경은 쉽게 만날 수 있는 게 아닌 모양이다. 대신 신선한 겨울바람속에 새해 .. 2018. 2. 3. 태백산 ..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흰백의 겨울 태백을 걷다 태백산은 예로부터 크고 밝다는 뜻의 “한밝뫼”로 불리는 명산으로 계룡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무속신앙의 성지로 산정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어 개천절이면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올리고 있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장군봉 북쪽의 주목을 배.. 2016.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