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1 정북토성 .. 노을 풍경 정북토성은.. 청주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인 듯하다. 넓은 들판 한가운데에 오래된 역사를 담고 있는 옛 토성으로, 그리 넓지 않은 둘레에 소나무 몇 그루만 서있을 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채 옛 모습을 복원하려는 듯 주변 공사가 진행중이다. "신라 말에 궁예(弓裔)가 양길(梁吉)의 부하로 있다가 군사를 나누어 동쪽을 공략할 때에 지금의 상당산성을 쌓고 근거지로 삼았다. 후에 후백제의 견훤이 상당산성을 빼앗고, 상당산성의 서문 바깥 까치내[鵲江]의 곁에 토성을 쌓고 창고를 지어 부세(賦稅)를 거두어 쌓아 두었다가 상당산성 안으로 운반해 들였다.." 2014.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