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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피는꽃7

산국 산국 Dendranthema boreale 9~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산국속의 여러해살이풀 들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중국 북부, 일본에 분포한다. 꽃에 진정·해독·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하며, 술을 담그는 데 향료로 쓰이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상화(頭狀花)는 지름 1.5cm 정도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 비슷하게 달린다. 설상화는 길이 5~7mm로서 황색이며 관상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줄기는 높이 1~1.5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에 짧은 흰색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르고 줄기에 달린 잎은 긴 타원형의 달걀.. 2023. 11. 19.
뚱딴지 뚱딴지 Helianthus tuberosus 9~10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해바라기속의 여러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 식물로, 감자를 닮은 뿌리가 달려서 뚱딴지 같다고 뚱딴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뿌리를 사료로 써서 돼지가 먹는 감자라고 돼지감자라는 별명도 있다.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하기위해 심었으나 인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사료작물로 심기도 한다. 꽃은 9∼10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로 달린다. 두상화 가장자리에 있는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꽃잎이 10개 이이며, 두상화 가운데 있는 관상화는 노란색 · 갈색 · 자주색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 조각은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줄기는 높이 1.5∼3m로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센털이 있다. 잎에 털이 있으며 줄기 밑 부.. 2023. 11. 19.
석산(꽃무릇) 석산(꽃무릇) Lycoris radiata 9~10월에 꽃이 피는 수선화과 / 상사화속의 여러해살이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을 닮았다고 해서 ‘석산(石蒜)’이라 부르며 나무 아래 무리지어 핀다고 하여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사찰에서 흔히 심으며 우리나라 남부의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이는데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핀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이 진 뒤에 열매는 맺지 않는다. 꽃이 떨어진 다음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의 잎이 나.. 2023. 10. 7.
용담 용담 Gentiana scabra 8~10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용담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풀의 맛이 마치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하여 용담이라 부른다. 전국의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키우며, 절화 및 꽃꽂이 용으로 이용된다. 어린 싹과 잎은 식용하며,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여 약재로 쓰며, 소화 불량, 간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높이 20∼60cm로 자라고 줄기에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꽃은 8∼10월에 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린다. 화관(花冠)은 종처럼 생기고 가장자리가 5개로.. 2023. 9. 19.
영아자 영아자 Asyneuma japonicum 7~9월에 꽃이 피는 초롱꽃과/ 영아자속의 여러해살이풀 영아자의 아자(牙子)는 짚신나물 뿌리의 약재명으로,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가늘게 갈라져 뒤로 말린 꽃잎이 마치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연상케 해서인지 꽃말이 ‘광녀(狂女)’이다.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다른 이름으로 염아자 · 여마자 · 미나리싹 · 미나리취 · 모시잔대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골짜기 낮은 지대에서 자라며, 일본 · 중국 북동부 ·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은 7∼9월에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은 깊게 5개로 갈라져서 젖혀지며 갈래꽃같이 보인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길이 1∼1.2.. 2023. 8. 8.
상사화 상사화 Lycoris squamigera Maxim. 8~9월에 꽃이 피는 수선화과/상사화속의 여러해살이풀 상사화(相思花)라는 이름은 꽃이 필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그리워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으며 꽃은 피지만 열매는 맺지 못한다. 제주도를 포함한 중부 이남에 분포하며 지방에 따라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은 봄에 비늘줄기(알뿌리) 끝에서 넓은 선형으로 뭉쳐나오고 연한 녹색이며 6~7월에 말라 없어진다. 꽃은 8~9월에 보랏빛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4∼8송이가 뭉쳐 달린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쓴다. 상사화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상사화와 함께 절에서 많이 심어 .. 2020. 7. 31.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 Crepidiastrum denticulatum (Houtt.) Pak & Kawano 8~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고들빼기속의 한/두해살이풀 전국 각지의 산기슭이나 길가 등의 건조한 곳에서 흔하게 자라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인도차이나에 분포하며,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강화이고들빼기가 있다. 고들빼기는 5~7월에 꽃이 피는 반면 이골들빼기는 이보다 늦은 8~9월에 피며, 꽃잎의 갯수와 꽃술의 색깔이 고들빼기와 다르다. 꽃이 필 때는 줄기가 곧게 서고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줄기는 높이 30-70cm로 곧게 서고 자줏빛이 돌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이며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없고 줄기를.. 2017.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