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줄나무
Tripterygium regelii Sprague & Takeda
6~7월에 꽃이 피는 노박덩굴과/미역줄나무속의 낙엽 활엽 덩굴성 식물
줄기가 미역 줄기 같다 하여 미역줄나무라 부르며, 메역순나무라고도 부른다. 속명 Tripterygium은 열매에 3개의 날개가 달렸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높은 산의 중턱 이상에 많이 자라며 봄에 어린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살충, 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밝은 녹색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가지는 적갈색이고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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