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수염
Lamium album var. barbatum
5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광대수염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이 광대나물과 닮았고, 꽃받침에 난 털이 수염 같다고 광대수염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각처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기본종은 풀 전체에 털이 많고 잎이 긴 달걀 모양으로 강원도 이북 지방에서 많이 자란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자극완화제로서의 효능이 있어 자궁기능 강장제로 주로 사용한다.
꽃은 5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5∼6개씩 층층으로 달려 핀다. 화관은 윗입술꽃잎이 앞으로 굽어 말리고 흰 털이 있으며, 아랫입술꽃잎은 밑으로 넓게 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이 1개 있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는 상태로 곧게 자라 높이 60cm에 이르며 네모지고 털이 약간 있다. 잎은 2장이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주름이 진다.
《광대수염 유사종 구분》
섬광대수염 | 왜광대수염 | 호광대수염 |
* | * | * |
-울릉도에만 분포하는 울릉도 특산 식물 -꽃이 순백색이다 (광대수염은 노란빛을 띈 흰색) -줄기 밑둥이 1~2cm정도로 두툼하다 |
-내몽골 등 북쪽에 분포 (남한에 분포하지 않는다) -꽃이 달리는 곳의 잎에 잎자루가 없다 |
-북부지방에 분포한다 -꽃이 연한 보라색이다 -잎이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쭉하다 |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