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불조팝나무
Spiraea miyabei
4~5월에 꽃이 피는 장미과/조팝나무속의 납엽 활엽 관목
덤불조팝·삼수선국(森繡線菊)이라고도 하며 산골짜기의 암석지대에 잘 자란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우리나라(강원도 이북 해발 200~2,200m)와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꽃은 4~5월에 흰색 꽃이 줄기 끝에 복산방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차례는 지름 10cm 정도이고 작은꽃자루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퍼지며 수술은 꽃잎보다 2∼3배 길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고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에 잔 털이 있고 암술대가 약간 밑에 달려 있으며 6월에 익는다.
높이는 1∼1.5m이다. 일년생가지는 황색이고 능각(稜角)을 이루며 늙은 가지는 회색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맥 위에 짧은 털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참조팝나무 vs. 덤불조팝나무 vs. 좀조팝나무》
참조팝나무 | 덤불조팝나무 | 좀조팝나무 |
* | * | * |
중부 이북의 산지에 분포한다. 줄기에 털이 없다. 줄기에 각이 뚜렷하게 모가 진다.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잎 가장자리가 뒷면쪽으로 말린다. 잎맥이 평평한 편이다. 꽃이 5∼6월에 핀다. 꽃이 7~10mm 정도로 크다. 꽃자루에 털이 없다. 열매(씨방)의 복봉선에만 털이 있다. 열매가 9월에 성숙한다. |
강원도 이북 산지에 분포한다. 줄기에 털이 많다. 줄기에 둔하게 모가 진다.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가 말리지 않고 털이 있다. 잎맥이 움푹 들어가 있다. 꽃이 4~5월에 핀다. 꽃이 4~6mm 정도로 작다. 꽃자루에 털이 있다. 열매(씨방)에 잔털이 있다. 열매가 6월에 성숙한다. |
중부 이북의 산지에 분포한다. 줄기에 털이 없다. 줄기에 둔하게 모가 진다.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잎 가장자리가 말리지 않는다. 잎맥이 움푹 들어가 있다. 꽃이 5~6월에 핀다. 꽃이 4~6mm 정도로 작다. 꽃자루에 털이 없다. 열매(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가 9월에 성숙한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 야생화 교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