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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3

캄보디아 ·· 앙코르 와트 앙코르 와트 캄보디아 여행 둘째 날 라운딩을 마치고 앙코르 와트 관람에 나섰다. 앙코르 와트를 비롯한 씨엠립의 주요 사원 유적들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최소 한나절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라운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오후 3시가 넘어 시작하다 보니 앙코르 와트와 타프롬 사원 두 곳을 둘러보기에도 시간이 촉박했다. 오후 5시 반의 마감시간에 쫓겨 서둘러 지나가며 담았던 사진들을 중심으로 여행 기록을 남겨본다. 툭툭이와 관람 매표소 숙소에서 툭툭이를 타고 사원으로 향하는데, 관람을 위해 시내에 있는 매표소에 들러 미리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입구에서 바라본 앙코르 와트 앙코르 와트는 종교 사원인 만큼 출입 가능한 복장에 제한이 있다. 지나치게 상체가 드러나거나 짧은 반바지와 짧은 치마는 출입을 제지당할 수 있.. 2023. 2. 1.
캄보디아 ·· 톤레삽 호수 투어 톤레삽 호수 보트 투어 오전 라운딩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해 질 녘 시간에 맞춰 톤레삽 호수 보트 투어에 나섰다. 캄보디아 국토 중앙에 위치한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는 서울 면적의 4.5배 정도로 동남아시아 최대 담수호이며,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라고 한다. 광활한 톤레삽 호수 우기에는 톤레삽 호수의 물이 불어 넓이가 2배 이상 확장되며 수심도 9m까지 깊어진다고 한다. 반복적인 침수로 주변 토양이 비옥해져 농사에 적합하며, 플랑크톤이 풍부해 물고기가 잘 자라 톤레삽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가 캄보디아인 단백질 섭취량의 60%를 차지한다고 한다. 과거 앙코르 제국이 번성했던 가장 큰 이유도 톤레삽 호수 때문이었다고 한다. 톤레삽 호수의 수상 가.. 2023. 2. 1.
캄보디아 ·· 씨엠립 골프 여행 소카 앙코르 리조트 세계적인 관광명소 앙코르와트가 있는 캄보디아의 씨엠립(Siem Reap)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다. 씨엠립(시엠 레아프)은 크메르어로 ‘태국을 물리치다’라는 뜻으로, 수도인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져 있는 관광 도시이다. 과거 크메르 왕국(802년~1431년)의 중심지였으며, 크메르 문화의 절정인 앙코르 유적이 있는 도시로서 앙코르 와트 등의 화려한 유적을 남겼으나 왕조가 몰락한 후 프랑스인들이 다시 발견할 때까지 오랫동안 거의 잊혀져 있었다고 한다. 소카 앙코르 리조트 실외 수영장 씨엠립은 인구 17만의 작은 도시로, 시내에 위치한 숙소에서 골프장 및 주요 관광명소를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소카 앙코르 리조트(Sokha Angkor Resor..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