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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도리속3

물참대 물참대 Deutzia glabrata 5~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물을 좋아하여 물참대라 부르며 가지의 속이 비어 댕강말발도리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숲 속, 숲 가장자리 그늘이 지고 습기가 있는 계곡에서 자란다.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대부분 백두대간에 자란다.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2m에 달하고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형성한다. 햇가지는 푸르다가 밝은 자주색이 되며 묵은 가지의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흑회색으로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또는 마주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녹색 표면에 털이 거의 없고 뒷면도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왕관처럼 생긴 흰색의 많은 꽃이 편평꽃차례에 달리며 털이 없다. 꽃받침조각.. 2017. 5. 27.
빈도리 빈도리 Deutzia crenata 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말발도리와 비슷한데 줄기의 속이 비어있어 빈도리라 부른다. 일본 원산으로 ‘일본말발도리’라고도 부른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로 갈라지며, 가지 끝에 줄줄이 달린 꽃들이 대부분 땅을 향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표면은 회록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입 자루가 있다. 일 년생 가지는 적갈색이고 털이 있으며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꽃잎이 여러 겹으로 피어 ‘만첩빈도리’라 부르며 정원에 심어 기른다. 꽃은 여러 장이 겹쳐서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어린 가지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오래된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잎은 마.. 2014. 6. 7.
매화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 Deutzia uniflora Shirai 4~5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말발도리는 열매 위쪽이 말굽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매화를 닮았다 하여 매화말발도리라 부른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암생식물(巖生植物)로 가지가 꺾일 때 나는 소리를 따서 댕강목이라고도 한다. 꽃은 묵은가지에 1∼3개씩 달리는데, 꽃 밑에 1∼2개의 잎이 달리기도 한다. 꽃받침통은 씨방과 붙어 있고 작은 꽃자루와 더불어 성모가 빽빽이 난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높이 약 1m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잿빛이고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성모(星毛)가 난다. 매화말발도리는.. 201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