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1 전나무 전나무 Abies holophylla 4월에 꽃이 피는 소나무과/전나무속의 상록 침엽 교목 수지 성분의 끈끈한 진인 ‘젖’이 나오는 나무라 하여 ‘젖나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 원래부터 있었던 전나무는 추운지방을 좋아하는데, 주로 이북의 고산지대와 고원지대에 자라는 고산 식물로서 풍치수로 흔히 심는다. 남쪽지방에는 일본 전나무가 심어지는데 일본에서 건너온 이 나무는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 전나무는 심은 뒤 7, 8년까지는 매우 느리게 자라지만 그 이상이 되면 생장속도가 빨라진다. 나무 모양이 아름다워 도시의 정원수나 크리스마스트리용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공해에 약해 도시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꽃은 4~5월에 2년지의 잎겨드랑이에 꽃이삭이 달린다. 암수한그루이며 암꽃차례는 긴 타원형이며 곧게 서서 2.. 2023.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