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왕봉3

[장성] 백암산 .. 화려한 단풍과 회백색의 암봉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산 마지막 가을 단풍을 만나기 위해 내장산 국립공원의 백암산을 찾았다. 매년 이 시기면 찾아오는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아니면 온종일 걷히지 않는 안개 등이 걱정이 됐었지만 다행히 전날 비가 내려서인지 비교적 상쾌한 대기와 맑은 날씨 속에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산행일자 : 2016년 11월 11일 (금) △산행코스 : 백양사주차장 → 가인마을 → 사자봉 → 상왕봉 → 백학봉 → 백양사 → 주차장(원점) △산행거리 : 11.2km △소요시간 : 6시간 21분 (휴식 1시간 7분 포함)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봄 벚꽃과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산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산색으로 옛 부터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듯하며, 봄 백양, 가을 내장이라고 부를 정도로 명성이 있는 산이다. 백암산 .. 2016. 11. 14.
오대산 .. 중후한 산세의 불교성지 오대산 겨울 산행 오대산... 강원도 강릉시·홍천군·평창군에 걸쳐 있는 높이 1,563m의 산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포근한 느낌을 주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측에 호령봉, 우측으로 돌아가며 상왕봉, 두루봉, 동대산 등 5개의 봉우리가 원형으로 상원사 계곡을 감싸고 있는 형세이.. 2016. 2. 23.
가야산 .. 백운동~만물상~칠불봉~상왕봉 가야산(伽倻山)은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1,430m의 산이다. 주봉인 상왕봉과 두리봉, 남산, 단지봉, 매화산 등 1,000m 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있고, 고려팔만대장경을 간직한 해인사와 부속암자들이 위치하고 있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지며,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牛頭山)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象王山) · 중향산(衆香山) · 지달산 · 설산이라고도 한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으며, 197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코스 : 주차장(10:06) ―0.5km→ 백운동탐방지원센터(10.. 2015.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