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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속3

용담 용담 Gentiana scabra 8~10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용담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풀의 맛이 마치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하여 용담이라 부른다. 전국의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키우며, 절화 및 꽃꽂이 용으로 이용된다. 어린 싹과 잎은 식용하며,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여 약재로 쓰며, 소화 불량, 간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높이 20∼60cm로 자라고 줄기에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꽃은 8∼10월에 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린다. 화관(花冠)은 종처럼 생기고 가장자리가 5개로.. 2023. 9. 19.
과남풀 과남풀 Gentiana triflora 8~9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용담속의 여러해살이풀 관음초(觀音草)에서 관음풀이 되면서 과남풀로 변한 이름이며, 칼잎용담, 큰용담이라고도 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 숲 속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 분포한다. 용담에 비해 꽃잎과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꽃잎에 흰색 반점이 없으며, 줄기에 돌기가 없이 매끈한 점이 다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쓴다. 꽃은 8∼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3∼4개가 꽃자루 없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사이에 짧은 부편(副片)이 있다. 화관은 잘 .. 2023. 9. 14.
큰구슬붕이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Faw. 5~6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용담속의 두해살이풀 전국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꽃은 5∼6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 사이에 작은 부편이 있다. 꽃이 진 다음에도 화관은 떨어지지 않고 열매 표면에 남아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10cm이며 모가 난 줄과 잔 돌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밑 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잎집이 된다. 잎 가장자리는 두껍고 흰색이며 잔 돌기가 있고, 잎 뒷면은 흔히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다른 잎보다 작고 옆으로 퍼지지 않는다. 비슷한 종인 구슬붕이(G. squarrosa)와 비교하면, 뿌리에서 나온 .. 2014.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