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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

과남풀

by kelpics 2023. 9. 14.

과남풀 (2016.09.13)

 

 

과남풀

Gentiana triflora

8~9월에 꽃이 피는 용담과/용담속의 여러해살이풀

 

관음초(觀音草)에서 관음풀이 되면서 과남풀로 변한 이름이며, 칼잎용담, 큰용담이라고도 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 숲 속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 분포한다. 용담에 비해 꽃잎과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꽃잎에 흰색 반점이 없으며, 줄기에 돌기가 없이 매끈한 점이 다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쓴다.

 

 

 

 

과남풀 (2016.09.13)

 

 

 

꽃은 8∼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3∼4개가 꽃자루 없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사이에 짧은 부편(副片)이 있다. 화관은 잘 벌어지지 않는 편이며 통 부분 안쪽에 무늬가 있다. 수술은 5개이고 화관의 통 부분에 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얕게 2개로 갈라진다.

 

 

 

 

과남풀 (2016.09.13)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50∼100cm까지 자라며 털이 나지 않고 전체에 분백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 모양의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3개의 잎맥이 있다. 줄기 밑 부분에 있는 잎은 바늘 같이 작은데 줄기 위로 올라가면서 크기가 커진다.

 

 

 

 

과남풀 (2016.09.13)

 

 

 

※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조선비즈 [식물도감] 과남풀

여왕벌이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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