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물봉선
Impatiens textori var. koreana
8월~9월에 꽃이 피는 봉선화과 / 물봉선속의 한해살이풀
동남아가 원산인 봉선화와 달리 물봉선은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토종 봉선화이다.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러시아(우수리)에 분포한다. 유독식물로서 관상용이나 염료로 쓰고 종자는 민간에서 타박상 · 난산 등에 약재로 쓴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자루와 꽃대축은 밑으로 굽고 홍갈색의 샘털(腺毛)이 있다. 꽃잎은 3개로, 화피 안쪽에 붉은색 점이 있으며, 겉에 난 것은 두 갈래로 갈라지고 꿀주머니는 끝이 자주색이며 안쪽으로 말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줄기는 높이 40∼80cm로 곧게 서고 부드러우며 털이 없고 마디가 도드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잎새는 넓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열매는 바소꼴의 삭과로서 10월에 익고, 다 익으면 터져 종자가 밖으로 튀어나온다.
《물봉선 유사종》
가야물봉선 | 노랑물봉선 | 흰물봉선 | 미색물봉선 |
꽃이 자줏빛이 도는 진분홍색으로 가야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 노란 꽃잎에 꿀주머니 끝이 말리지 않는다. | 하얀 꽃잎에 자주색 점이 박혀있으며 강원도 지역에서 자생한다. | 미색 꽃잎에 반점이 없으며 울릉도에서 자생한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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