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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속3

길마가지나무 길마가지나무 Lonicera harae Makino 4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인동속의 낙엽 활엽 관목 성숙한 열매의 모양이 소나 말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의 말굽 모양 나뭇가지를 닮은데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한다. 주로 우리나라에 분포하며 산기슭의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생강나무, 올괴불나무 등과 함께 이른 봄 숲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2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꽃부리는 입술모양으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키는 3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에 센 털이 있다. ※ 참고 자료 ■ 네.. 2019. 3. 31.
올괴불나무 올괴불나무 Lonicera praeflorens Batalin 3~4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인동속의 낙엽 활엽 관목 괴불나무류는 열매의 독특한 특성으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두 개의 열매가 마주보고 달리는 모양이 개불알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올괴불나무의 접두어 ‘올’은 ‘이르다’는 뜻으로 괴불나무 중에서 가장 일찍 꽃을 피운다 해서 ‘올괴불나무’라 부른다.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하며,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고 생강나무와 함께 가장 이른 시기에 꽃을 피운다. 꽃은 3~4월에 연한 노란색 혹은 붉은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고, 묵은 가지 끝에 2개씩 달린다. 꽃자루에 잔털이 나고 선점(腺點)이 있다.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화관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지며 위·아랫입술꽃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암술은 .. 2019. 3. 25.
인동덩굴 인동덩굴 Lonicera japonica 6~7월에 꽃이 피는 인동과/인동속의 반상록 활엽 덩굴성 관목 줄기와 잎이 추운 겨울에도 말라죽지 않고 푸르게 남아있어 ‘인동(忍冬)’이라고 부르며 ‘인동초’ 또는 꽃의 색이 흰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밀원식물이며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고 하여 약재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차나 술을 만들기도 한다. 꽃은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끝에서 5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지고 겉에 털이 빽빽이 난다. 수술 5개, 암술 1개이며 꽃의 향기가 진하다. 줄기는 약 5m로 오른쪽으로 길게 벋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 201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