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치과2

꽃마리 | 참꽃마리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 4~7월에 꽃이 피는 지치과/꽃마리속의 두해살이풀 꽃대의 윗부분이 말린 상태로 감싸져 있다가 풀리면서 피어난다 하여 꽃마리(꽃말이)라 부르며 잣냉이, 꽃따지라고도 부른다. 모양이 물망초와 비슷하여 영어 이름이 'Korean-forget-me-not'이다. 들이나 밭의 습윤한 곳에서 흔히 자라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전초(全草)를 부지채(附地菜)라 하여 약용한다. 꽃은 4~7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고 지름 2mm로 줄기나 가지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양면에 짧고 거센 복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입자루는 밑부분의 것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져서 없어진다. 키는 10~30cm.. 2014. 4. 9.
물망초 물망초 Myosotis scorpioides 5~6월에 꽃이 피는 지치과/개꽃마리속의 여러해살이풀 유럽 원산 식물로 야생화 보다는 관상용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다. 속명 Myosotis는 그리스어 ‘myos(생쥐)’와 ‘otis(귀)’의 합성어로 잎이 생쥐의 귀처럼 짧고 부드러운 데서 유래했으며, 사랑하는 연인에게 물망초를 꺾어주고 죽어간 한 남자의 전설이 담겨 있는 꽃이다. 영어 이름은 ‘forget-me-not(나를 잊지 마오)’이다. 꽃은 5∼6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한쪽으로 풀리는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잎은 5개로 갈라진다.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잎자루가 있으나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 모양이다. 201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