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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

꽃마리 | 참꽃마리

by kelpics 2014. 4. 9.

꽃마리 (Cucumber herb)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

4~7월에 꽃이 피는 지치과/꽃마리속의 두해살이풀

 

꽃대의 윗부분이 말린 상태로 감싸져 있다가 풀리면서 피어난다 하여 꽃마리(꽃말이)라 부르며 잣냉이, 꽃따지라고도 부른다. 모양이 물망초와 비슷하여 영어 이름이 'Korean-forget-me-not'이다. 들이나 밭의 습윤한 곳에서 흔히 자라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전초(全草)를 부지채(附地菜)라 하여 약용한다.

 

 

 

 

 

 

 

꽃은 4~7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고 지름 2mm로 줄기나 가지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양면에 짧고 거센 복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입자루는 밑부분의 것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져서 없어진다. 키는 10~30cm이고 줄기는 밑 부분에서 가지를 많이 치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참꽃마리

Trigonotis radicans var. sericea (Maxim.) H. Hara

5~7월에 꽃이 피는 지치과/꽃마리속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며 꽃마리보다 꽃의 크기가 크다 (꽃마리: 지름 2mm, 참꽃마리: 지름 7~10mm). 꽃은 5∼7월에 연한 남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나 줄기 중간에 달린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다. 줄기는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 10∼15cm로 자란 다음 지면을 따라 뻗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참꽃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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