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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

제비꽃

by kelpics 2014. 4. 9.

제비꽃

 

 

제비꽃

Viola mandshurica

4~5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하늘을 나는 제비처럼 생겼다고, 또는 제비가 돌아오는 삼짇날에 꽃이 핀다 하여 제비꽃이라 부른다. 오랑캐꽃 · 장수꽃 · 병아리꽃 · 씨름꽃 · 앉은뱅이꽃 등 많은 이름을 갖고 있다. 종류가 많으며 우리나라에만도 70여종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한쪽을 향해 핀다. 꽃색은 보라색 또는 짙은 자색이며, 꽃잎은 5개이고 서로 같지 않으며 긴 타원형이고 측편(側片)에 털이 있거나 없으며 입술모양꽃부리는 구두주걱모양이고 자색의 줄이 있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자라서 옆으로 비스듬이 퍼진다. 잎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얕고 둔한 톱니가 있다.

 

 

 

 

 

 

 

봄은,
제비꽃을 모르는 사람을 기억하지 않지만
.
제비꽃을 아는 사람 앞으로는
그냥 가는 법이 없단다
.
그 사람 앞에는
제비꽃 한 포기를 피워두고 가거든
.
참 이상하지?
해마다 잊지 않고 피워 두고 가거든
.
(안도현 시 「제비꽃에 대하여」 中)

 

 

 

 

 

 

 

 

 

고깔제비꽃

Viola rossii Hemsl.

4~5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이 고깔같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꽃이 필 무렵에 잎의 밑쪽이 안으로 말려서 고깔처럼 되고 자라면 펴져서 심장 모양이 된다. 산지의 나무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라며 키는 약 15cm이다. 잎은 뿌리에서 2∼5개가 모여나며 심장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가는 털이 난다. 꽃은 4∼5월에 밝은 홍자색으로 잎 사이에서 나온 가는 꽃대 끝에 달린다. 꽃잎은 좌우대칭이고 옆쪽 갈래조각에 털이 약간 난다. 꽃이 흰색인 ‘흰고깔제비꽃’도 있다.

 

 

고깔제비꽃

 

 

 

 

 

 

 

 

 

 

남산제비꽃

Viola albida var. chaerophylloides (Regel) F.Maek. ex Hara

4~6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갈라진 잎의 모양이 독특해서 다른 제비꽃과 쉽게 구별이 된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3개로 완전히 갈라지며 측렬편이 다시 2개로 갈라져 새발모양을 하고 열편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거나 깃털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턱잎은 넓은 선형이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잎 안쪽에 자주색 맥이 있다. 잎자루 사이에서 가는 대가 나와 그 끝에 큰 꽃이 1개씩 달린다. 줄기 전체에 털은 거의 없다.

 

 

남산제비꽃

 

 

 

 

 

 

 

 

 

 

노랑제비꽃

Viola orientalis (Maxim.) W.Becker

4~6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전국 산지(해발 400m 이상)의 밝고 건조한 풀밭 경사면이나 숲 가장자리에 주로 자라며, 고산지대에서는 바위틈이나 양지쪽에서 자란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잎은 5장이다. 뿌리에 달린 잎은 2∼3장으로 잎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짧고 마주나며, 앞면은 다소 윤이 나고 뒷면은 갈색을 띤다.

 

 

노랑제비꽃

 

 

 

 

 

 

 

 

 

 

 

 

 

 

 

 

 

 

 

 

알록제비꽃

Viola variegata Fisch. ex Link

5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에 하얀 무늬가 알록달록 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지에서 자라며,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넓은 심장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약간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이 두껍고 짙은 녹색 표면에 잎맥을 따라 백색무늬가 있으며 뒷면은 자주색이다. 꽃은 5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자주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1개씩 달린다.

 

 

알록제비꽃

 

 

 

 

 

 

 

 

 

 

콩제비꽃

Viola verecunda

4~5월에 꽃이 피는 제비꽃과/ 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이 콩알만큼 작은 제비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일본·중국·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콩제비꽃 (2023-05-04)

 

 

 

 

 

《제비꽃 종류》

각시제비꽃 -한라산의 그늘지고 습한 숲에 자란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핀다.
-입술모양 꽃잎에 자색 줄무늬가 있다.
-잎은 삼각형에 가까운 심장형이다.
-잎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에 털이 있거나 없다.
간도제비꽃 -북부지방 메마른 산지에 자란다.
-꽃은 4~5월에 보라색으로 핀다.
-꽃대가 잎보다 길게 솟는다.
-잎이 선형으로 갈라진다.
-꽃이 필무렵 잎이 하늘을 향해 선다.
-포는 꽃대의 중앙에 있다.
고깔제비꽃 -꽃이 필때 잎이 고깔처럼 말려있다.
-꽃이 흰색인 흰고깔제비꽃이 있다.
남산제비꽃 -잎이 여러갈래로 갈라지는 복엽이다.
-단풍제비꽃, 태백제비꽃과 가장 가까운 유연종이다.
단풍제비꽃 -
둥근털제비꽃 -
민둥뫼제비꽃 -
서울제비꽃
-3월말에서 4월초에 개화한다.
-마을 공터나 공원에서 흔하게 자란다.
-인가 주위나 산지 가장자리의 사람의 발길이 가는 곳까지만 자란다.
-산속에서는 볼 수 없다.
알록제비꽃 -
왜제비꽃 -작은 제비꽃이란 표현으로 카가 작은 것과는 무관하다.
잔털제비꽃 -
졸방제비꽃 -잎이 통통한 닭다리를 닮아 중국에서는 닭다리제비꽃이라 부른다.
콩제비꽃 -줄기가 자라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핀다.
-꽃이 콩보다 작다.
호제비꽃 -공원이나 풀밭 등 사람이 사는 주변에서만 자란다.
-제비꽃에 비해 꽃색이 연한 편이다.
-옆꽃잎 안쪽에 털이 없다. (*제비꽃과 다른점)
-잎폭이 좁고 길이가 짧으며 털이 많다.
-잎자루 위쪽에 날개가 없다. (*제비꽃과 다른점)
-다른 종과 달리 뿌리가 흰색이다.
흰털제비꽃 -산지 북사면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꽃은 4월에 홍자색으로 핀다.
-꽃자루와 잎자루에 흰털이 덥수룩하다
-잎은 계란형이고 둔한 톱니가 있다.
-잎 표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털이 대부분 흰색이다.

 

《참고 링크》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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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별블로그(한국제비꽃연구회)

박원의 전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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