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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과4

층층나무 층층나무 Cornus controversa 5~6월에 꽃이 피는 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가지가 수평으로 층층이 달린 모양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산지의 계곡 숲 속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으며, 목재 쓰임새나 조경 수종으로 훌륭하지만 밀원식물로도 쓰인다. 꽃은 5∼6월에 새로 나온 햇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넓은 바소꼴로 꽃받침통과 더불어 겉에 털이 있다. 꽃잎은 4장이며 수술은 4개이고 꽃밥이 T형으로 달리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9~10월경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높이 20m에 달하며, 긴 가지가 줄기를 빙 둘러 층층이 나오며 위쪽이 여러 층으로 된 둥근 모양이 된다. 작은 가지는 겨울에 짙은 홍자색으로 물들.. 2023. 5. 7.
흰말채나무 흰말채나무 Cornus alba 5~6월에 꽃이 피는 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말의 채찍으로 사용하였다 하여 '말채나무', 둥근 열매가 흰색으로 익는다 해서 '흰말채나무'라 부른다. 홍서목(紅瑞木)이라고도 하며, 잔가지가 홍색을 띠고 겨울에는 붉은빛이 더욱 선명해진다. 산지 물가에서 자라며 관상적 가치가 뛰어나 정원수로 심고, 나무껍질과 잎에 소염·지혈 작용이 있어서 한약재로도 쓴다. 유사종으로 가지가 더욱 선명하게 붉은 아라사말채, 가지가 노란색인 노랑말채나무, 말채나무, 곰의말채가 있다. 높이 약 3m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붉은색이고 골속은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 2014. 6. 26.
산딸나무 산딸나무 Cornus kousa F.Buerger ex Hance 6~7월에 꽃이 피는 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열매의 모양이 딸기와 닮았다하여 '산에 있는 딸기나무'라는 의미로 '산딸나무'라고 부른다. 4장의 흰색 꽃받침이 꽃잎처럼 발달해 있어 곤충들을 끌어 모으는 역할을 한다. 백색의 꽃이 십자 모양을 이루고 예수님이 이 나무에서 운명하셨다하여 성스러운 나무로 취급되어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는 나무다. 잔가지 끝에 꽃이 1송이씩 피는데, 잔가지를 많이 치기 때문에 한 자리에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피는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딸기처럼 모여달리고 9월에 붉게 익는다. 강천산으로 때동나무 꽃 보러 가면 산딸나무 꽃도 있다네 아, 푸르른 잎사귀들이여 그 푸르른 잎사귀 위에 층층이 별처럼 얹혀.. 2014. 5. 28.
산수유 산수유 Cornus officinalis 3~4월에 꽃이 피는 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 꽃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서둘러 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은 '영원불멸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3월 중순경 화사한 황금색 꽃이 피어 약 보름 간 계속되며 가을에 진주홍색으로 익는 열매가 겨울 내내 붙어 있다. 산수유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에 광릉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빨간 열매가 약용으로 사용되어 주로 약용작물로 심었으나 점차 관상용으로 가꾸기 시작하였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3~4월에 잎보다 먼저 개화하고 20~30개의 노란색 꽃이 우상모양꽃차례로 달린다. "산수유는 다만 어른 거리는 꽃의 그림자로서 피어난다. 그러나 이 그림자 속에는 빛이 가득하다. (.. 201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