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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3

가을 코스모스 풍경 코스모스는 실제 여름부터 피는 꽃이지만 언제부턴가 가을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실바람에 하늘하늘 나풀대는 코스모스를 보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색색으로 물든 코스모스 풍경으로 가을이 익어갈 때 꽃잎을 스치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달콤하기만 .. 2018. 9. 29.
분홍빛 흐드러진 코스모스 풍경 한적한 시골길을 지날 때면 길 가에 다소곳이 피어나 가을 바람에 하늘거리며 반겨주던 코스모스가 옛 가을의 낭만적인 풍경이었다면 요즈음은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어 군락을 이룬 코스모스 경관이 대세인듯 하다. 품종도 다양해져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도시화된 생활환경에서 손쉽게 다가가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미 꽃잎이 많이 떨어져 조금은 아쉬운 장면들이지만 추석날 잠시 둘러본 오송읍 인근의 코스모스 축제장 풍경을 남겨본다. (오송읍 미호천길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2017. 10. 4.
가을 들녘 황금빛 물결 따라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추억의 가을 들녘에 서면 문득 그리운 옛 얼굴들이 미소 짓는다 돌아올 수 없는 먼 얘기들이 가슴을 울리면 그리움을 바람 속에 남겨둔 채 조용히 돌아선다 가을은 추억이며 그리움이다 201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