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소대2 화양구곡(華陽九曲) 화양구곡은 제자인 효종 임금을 잃어 슬픈 마음을 간직한 채 계곡을 찾아 은거하며 세월을 보낸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중국의 무이구곡(武夷九曲)을 흠모하며 이름 지었다는 아홉 곳의 절경이 이어지는 곳이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천 3km 구간에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점에 구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많은 구곡 중 드물게 1곡부터 9곡까지 원형을 거의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제1곡..경천벽(擎天壁) 계곡의 물가에 가파르게 솟은 기암의 모습이 마치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경천벽이라 불린다. 제2곡..운영담(雲影潭) 맑은 물이 소(沼)를 이루어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운영담이라 한다. 제3.. 2018. 5. 7. 주왕산 .. 웅장한 산세에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자연경관이 빼어난 산 가을에 가려고 미뤄두었던 청송의 주왕산.. 단풍으로 물든 가을산은 모두 아름답지만 그 중에서도 단풍철에 유독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 있다. 국립공원 주왕산도 그 중 하나로 단풍이 절정을 이룬 주말 주왕산은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사계절 자연경관이 빼어난 산이지만 가을속 .. 2017.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