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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피는꽃13

개구릿대 개구릿대 Angelica anomala 7~8월에 꽃이 피는 산형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 구릿대는 줄기에 구릿빛이 돌며 키가 크고 속이 빈 대나무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구릿대는 산골짜기 습지에서 자라며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백지(白芷), 잎은 백지엽(白芷葉)이라 하며 약용하며 한방에서는 두통 · 치통 · 신경통 · 복통 등에 처방한다. 우리나라 외에 일본 · 중국 · 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겹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화관은 작고 꽃받침 5개는 안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길이 1mm 정도이며, 씨방은 1개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줄기는 높이 1∼2m로 크게 자라고 속이 비어 있으며 세로로 난 줄이 있고 털은 없으며 흔히.. 2023. 8. 8.
영아자 영아자 Asyneuma japonicum 7~9월에 꽃이 피는 초롱꽃과/ 영아자속의 여러해살이풀 영아자의 아자(牙子)는 짚신나물 뿌리의 약재명으로,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가늘게 갈라져 뒤로 말린 꽃잎이 마치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연상케 해서인지 꽃말이 ‘광녀(狂女)’이다.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다른 이름으로 염아자 · 여마자 · 미나리싹 · 미나리취 · 모시잔대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골짜기 낮은 지대에서 자라며, 일본 · 중국 북동부 ·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은 7∼9월에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은 깊게 5개로 갈라져서 젖혀지며 갈래꽃같이 보인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길이 1∼1.2.. 2023. 8. 8.
상사화 상사화 Lycoris squamigera Maxim. 8~9월에 꽃이 피는 수선화과/상사화속의 여러해살이풀 상사화(相思花)라는 이름은 꽃이 필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그리워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으며 꽃은 피지만 열매는 맺지 못한다. 제주도를 포함한 중부 이남에 분포하며 지방에 따라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은 봄에 비늘줄기(알뿌리) 끝에서 넓은 선형으로 뭉쳐나오고 연한 녹색이며 6~7월에 말라 없어진다. 꽃은 8~9월에 보랏빛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4∼8송이가 뭉쳐 달린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쓴다. 상사화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상사화와 함께 절에서 많이 심어 .. 2020. 7. 31.
계요등 계요등 Paederia scandens var. scandens (Lour.) Merr. 7~8월에 꽃이 피는 꼭두서니과/계요등속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계요등은 식물체에서 썩은 닭똥오줌 냄새가 난다는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한자명 계뇨등(鷄尿藤) 또는 계시등(鷄屎藤)에서 온 이름이다. 중부 이남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라며 바닷가의 해풍을 매우 좋아한다. 꽃은 7∼8월에 피며,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줄기는 길이 5∼7m의 덩굴로 자라며, 기부는 목질화되어 단단해진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식물체에 접촉하면 암모니아 같은 독특한 냄새가 난다.. 2020. 7. 30.
하늘타리 하늘타리 Trichosanthes kirilowii Maxim. 7~8월에 꽃이 피는 박과/하늘타리속의 다년생 덩굴식물 하늘타리의 이름은 하늘과 다래가 합성된 하늘다래에서 유래한다. 산기슭 아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꽃은 7~8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흰색으로 피며, 저녁에 피기 시작해 다음날 오전에 오므라든다. 암수딴그루로 장식이 화려한 것이 암꽃이다. 꽃잎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다시 실처럼 잘게 갈라진다.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가고, 마디에 끝이 3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표면에 짧은 털이 있다. 잎과 줄기에 흰털이 있고 열매가 노란색으로 익는 노랑하늘타리가 있다. 2020. 7. 29.
가는장구채 가는장구채 Silene seoulensis Nakai 7~8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장구채속의 한해살이풀 열매가 장구채를 닮았고, 줄기가 가늘어 가는장구채라 부른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중부 이남 산지의 숲 속 응달에서 자란다. 꽃은 7∼8월에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데, 대체로 흰색이고 가끔 황백색으로 피기도 한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고 밑부분이 옆으로 기는데,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위쪽 줄기는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뾰족하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유사종》 애기장구채 전체에 회색의 잔털이 밀생, 잎은 선상 피침형 또는 .. 2020. 7. 15.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 Crepidiastrum denticulatum (Houtt.) Pak & Kawano 8~9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고들빼기속의 한/두해살이풀 전국 각지의 산기슭이나 길가 등의 건조한 곳에서 흔하게 자라며,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인도차이나에 분포하며,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강화이고들빼기가 있다. 고들빼기는 5~7월에 꽃이 피는 반면 이골들빼기는 이보다 늦은 8~9월에 피며, 꽃잎의 갯수와 꽃술의 색깔이 고들빼기와 다르다. 꽃이 필 때는 줄기가 곧게 서고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줄기는 높이 30-70cm로 곧게 서고 자줏빛이 돌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이며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없고 줄기를.. 2017. 10. 3.
익모초 익모초 Leonurus japonicus 7~8월에 꽃이 피는 꿀풀과/익모초속의 두해살이풀 육모초라고도 하며 뿌리에서부터 종자에 이르기까지 식물체 전체가 약재로 이용되는 대표적인 약초로 여성 질환에 좋고 눈을 밝게 하며 정기(精氣)를 충만하게 하기 때문에 익모(益母)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 각처에 야생하며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홍자색으로 층층이 달리고 입술 모양이다. 꽃받침 끝이 가시처럼 침 모양이다. 줄기는 높이 1m 이상 곧게 자라고 둔하게 네모지며 백색 털이 있어 전체가 백록 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뿌리에서 난 잎은 꽃이 필 때 고사하고 줄기 윗부분의 잎은 선 같은 창끝 모양(披針形)으로 톱니가 있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5. 8. 22.
마타리 마타리 Patrinia scabiosaefolia 7~8월에 꽃이 피는 마타리과/마타리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마타리는 맛타리 또는 막타리(‘막’과 ‘타리’의 합성어)에서 유래한다. ‘막’은 거칠고 험한 부분을 일컫는 접두사이고, ‘타리’는 갈기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마타리의 뿌리에서 난 잎은 알타리(무의 근생엽(根生葉))처럼 생겼으며, 알타리에 대비되는 이름이다. 전국의 산과 들의 양지에 자생한다. 줄기가 높이 60~150cm로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꽃을 피우는데 줄기 끝에 넓은 종 모양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우산 형태를 이룬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위로 올라가면서 잎자루가 없어진다. 연한 순을 나물로 이용하고 전초를 약재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에서 썩은 콩된.. 201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