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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

개구릿대

by kelpics 2023. 8. 8.

개구릿대 (2023-07-21)

 

 

개구릿대

Angelica anomala

7~8월에 꽃이 피는 산형과/ 당귀속의 여러해살이풀

 

구릿대는 줄기에 구릿빛이 돌며 키가 크고 속이 빈 대나무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구릿대는 산골짜기 습지에서 자라며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백지(白芷), 잎은 백지엽(白芷葉)이라 하며 약용하며 한방에서는 두통 · 치통 · 신경통 · 복통 등에 처방한다. 우리나라 외에 일본 · 중국 · 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개구릿대 (2023-07-21)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겹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화관은 작고 꽃받침 5개는 안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길이 1mm 정도이며, 씨방은 1개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개구릿대 (2023-07-21)

 

 

 

줄기는 높이 1∼2m로 크게 자라고 속이 비어 있으며 세로로 난 줄이 있고 털은 없으며 흔히 자줏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2~3회 깃꼴겹잎으로 두꺼우며 삼각형이다. 작은 잎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과 더불어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며 짙은 녹색이다. 앞면에는 털이 나지 않고 뒷면에 털이 나며 흰빛이 돈다. 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고 잎자루의 밑동은 계란 꼴로 부풀어 줄기를 감싸며 잔털이 있다.

 

 

 

 

 

개구릿대 (2023-07-21)

 

 

 

 

《당귀속 종류》

종류 잎 모양 특징
구릿대
-줄기가 주로 녹색이며 아랫쪽 줄기에는 자주빛이 감돈다

-맨 끝의 잎 3장이 확연하게 분리되어 있다
-멀리서 보면 분백색으로 보인다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잎집에는 털이 없다
-소총포조각이 뒤로 젖혀진다

-꽃밥 색이 연황색이다
-작은 꽃송이가 20~40개로 개구릿대 보다 적다
개구릿대
-줄기가 짙은 자주색이며 구릿대 보다 가늘다

-맨 끝의 잎 3장이 확연하게 분리되어 있다
-잎 가장자리에 털이 없고 잎집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 뒷면에 흰빛이 돈다
-소총포조각이 젖혀지지 않는다

-꽃밥 색이 암자색이다
-작은 꽃송이가 30~60개로 구릿대 보다 많다
당귀
(참당귀)
-줄기가 짙은 자주색이며 갈라지는 꼭지점은 녹색이다
-뿌리와 만나는 줄기 밑동이 흰 녹색이다
-줄기에 골이 있다

-잎이 돋는 꼭지점과 잎맥이 녹색이다
-맨 끝의 잎이 1장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잎이 크고 넓은 편이다.
개당귀
(지리강활)
-줄기가 주로 녹색이며 갈라지는 꼭지점은 대부분 자주색이다 (참당귀와 반대)
-뿌리와 만나는 줄기 밑동이 짙은 자주색이다
-줄기가 골이 없이 둥글다

-잎이 돋는 꼭지점과 잎맥에 자주색이 돈다
-맨 끝의 잎 3장이 확연하게 분리되어 있다
-참당귀보다 잎의 폭이 좁고 모든 잎의 크기가 거의 일정하다
-잎 가장자리와 잎집에 털이 없다
-소총포조각이 젖혀지지 않는다

-꽃밥 색이 암자색이다

*독초(毒草)이므로 먹으면 위험하다
강활 * -
바디나물
(연삼)
-줄기가 자주색을 띄며 갈라지는 꼭지점은 녹색이다
-뿌리와 만나는 줄기 밑동이 흰 녹색이다

-잎이 돋는 꼭지점에서 잎맥을 따라 자주색이 돈다 (꼭지점은 녹색)
-맨 끝의 잎이 1장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참당귀와 유사)
-잎끝이 날카로운 참당귀와 달리 잎끝이 뭉툭한 편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야생 풀꽃나무들과의 대화

들뫼곳간

산야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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