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치기완두
Vicia tetrasperma (L.) Schreb.
5~6월에 꽃이 피는 콩과/나비나물속의 덩굴성 두해살이풀
새완두와 살갈퀴의 중간형(중간치)이기 때문에 얼치기완두라고 부른다. 얼치기완두는 긴 꽃대 끝에 보라색 꽃이 1~2개가 달리고 새완두꽃은 꽃대가 짧으며 흰색에 가까운 3~5개의 꽃이 뭉쳐 피는 점이 다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비옥한 땅을 만드는 녹비작물로 이용한다.
꽃은 5-6월에 자색 무늬가 있는 연한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3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이 짝수 깃모양 겹잎으로 어긋나고 잎차례의 끝부분이 덩굴손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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