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별꽃
Stellaria aquatica
5~6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동식물의 명사 앞에 붙는 '쇠'자는 '작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쇠별꽃의 경우는 오히려 그 반대로 별꽃보다 조금 크다. 수술이 10개이며 암술대가 다섯 갈래(별꽃은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이 구분점이다. 어린 식물을 나물로 먹고 전초(全草)를 아장초(鵝腸草)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꽃은 5-6월에 잎이 달려 있는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어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에는 꽃받침과 더불어 샘털이 있고 꽃이 핀 다음 밑으로 굽는다. 꽃잎은 5개이나 기부까지 깊게 갈라지므로 10개인 것같이 보인다. 꽃받침은 5개이며 꽃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5개의 암술대가 있다.
잎에 털이 없으며 표면의 잎맥이 쑥 들어간다. 잎은 마주나며 밑부분의 것은 긴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고 줄기를 감싼다. 키는 20-50cm이며, 줄기 밑부분이 옆으로 자라고 윗부분이 어느정도 곧추서며 윗부분에 샘털이 약간 있다.
《유사종 구분》
별꽃 | 쇠별꽃 | 벼룩나물 |
-암술대가 3개이다. -수술이 1~7개이다. -수술의 꽃밥이 하얀색이다. -꽃잎이 꽃받침보다 약간 짧다. -꽃받침에 털이 있다. |
-암술대가 5개이다. -수술이 10개이다. -수술의 꽃밥이 하얀색이다. -꽃잎과 꽃받침의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꽃받침에 털이 있다. |
-암술대가 2~3개이다. -수술이 6개이다. -수술의 꽃밥이 노란색이다. -꽃잎과 꽃받침의 길이가 같다. -꽃받침에 털이 없어 매끈하게 보인다. |
※ 참고 사이트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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