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알리아
Dahlia pinnata Cav.
7~11월에 꽃이 피는 국화과/다알리아속의 여러해살이풀
다알리아는 스웨덴 식물학자 A. Dahl을 기념하기 위하여 붙여진 속명 Dahlia에서 나온 이름이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세계 각국에서 원예용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품종이 수백 종류가 넘는다고 한다.
꽃은 7월에서부터 서리가 내리는 9월까지 흰빛 붉은빛 노란빛 등으로 피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옆을 향해 달린다. 두상화의 크기는 지름 5-7.5cm이지만 보다 큰것도 있으며, 혀꽃은 본래 8개였다고 보지만 명명할 당시에는 겹으로 되어 있었으며 변종에 따라서 빛깔과 꽃의 크기가 다르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입자루에 다소 날개가 있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다소 흰빛이 돈다. 원줄기는 높이 1.5-2m로 원기둥 모양이고 가지를 잘 치며 털이 없고 녹색을 띤다. 고구마같은 굵은 덩이뿌리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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