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중나리
Lilium amabile Palib.
6~8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백합속의 여러해살이풀
털중나리는 줄기와 잎에 솜털이 밀생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중나리보다 이른 6월부터 꽃이 핀다. 우리나라와 중국 북동부에 분포하며 산지의 양지에서 흔히 자란다.
《나리의 종류와 특징》
▶참나리 : 나리 종류중 꽃이 가장 크다. 줄기의 잎 겨드랑이에 주아가 달린다.
▶중나리 : 털이 약간 있거나 없다. 참나리 보다 꽃이 비교적 작으며 옆을 향해 핀다.
▶털중나리 : 줄기에 잿빛 털이 나 있다.
▶하늘나리 :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꽃잎 안쪽에 짙은 잔 점이 있고 바깥쪽엔 잔털이 나 있다. 잎이 어긋난다.
▶날개하늘나리 : 낭림산 이북에 자생한다.
▶말나리 : 꽃이 옆을 향해 핀다. 잎이 돌려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늘말나리 : 꽃이 하늘을 향해 피는데, 하늘나리와 달리 중간의 잎이 돌려난다.
▶지리산하늘말나리 : 꽃잎에 자주색 점무늬가 없다.
▶느른하늘말나리 : 짙은 황색 꽃이 핀다.
▶섬말나리 : 노란색 꽃이 피며, 울릉도에서 자생한다.
▶솔나리 :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 솔나리라 부른다. 연분홍빛 꽃이 피며, 강원도 이북 심산에서 자생한다.
▶검은솔나리 : 흰색 꽃이 핀다.
▶흰솔나리 : 검은 홍자색 꽃이 핀다.
▶큰솔나리 : 충주, 평안도, 만주, 몽고 지방에 자생한다.
▶땅나리 : 꽃이 땅을 향해 피며, 꽃잎에 무느가 없다. 키가 작고 꽃잎이 뒤로 완전히 말린다.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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