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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들

말나리

by kelpics 2023. 7. 25.

말나리 (2023-07-21)

 

 

말나리

Lilium distichum

7~8월에 꽃이 피는 백합과/백합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이나 잎이 큰(말) 나리 종류라는 뜻에서 말나리라 부른다. 높은 산지의 반그늘 지고 토양이 비옥한 낙엽수 아래에서 자란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자생지와 개체수가 많지 않다. 하늘말나리에 비해 꽃이 옆을 향해 피는 점이 다르고, 섬말나리에 비해서는 꽃이 주황색이고 돌려나는 잎이 1층인 점이 다르다. 비늘줄기와 줄기, 어린잎을 식용하며 꽃은 관상용으로 쓴다. 우리나라 외에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말나리 (2023-07-21)

 

 

 

꽃은 6∼7월에 황적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옆을 향하여 피며, 안쪽에 짙은 갈색이 섞인 자줏빛 반점이 있다. 꽃 지름 5cm 정도이며 꽃잎은 바소 모양으로서 6장이다. 수술은 6개, 암술 1개로 꽃잎보다 짧다.

 

 

 

 

말나리 (2023-07-21)

 

 

 

키는 높이 약 80cm로 자라며 둥근비늘줄기에서 원줄기가 1개씩 나와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는 것과 돌려나는 것이 함께 돋는데, 줄기 중간에 잎이 돌려나며 4∼9개씩 달린다. 줄기 위쪽의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이고 돌려난 잎보다 작다.

 

 

 

 

말나리 (2023-07-21)

 

 

 

 

 

말나리 (2023-07-21)

 

 

 

 

 

《나리의 종류와 특징》

▶참나리 : 나리 종류 중 꽃이 가장 크다. 줄기의 잎 겨드랑이에 주아가 달린다.
▶중나리 : 털이 약간 있거나 없다. 참나리 보다 꽃이 비교적 작으며 옆을 향해 핀다.
▶털중나리 : 줄기에 잿빛 털이 나 있다.
▶하늘나리 :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꽃잎 안쪽에 짙은 잔 점이 있고 바깥쪽엔 잔털이 나 있다. 잎이 어긋난다.
▶날개하늘나리 : 낭림산 이북에 자생한다.
▶말나리 : 꽃이 옆을 향해 핀다. 잎이 돌려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늘말나리 : 꽃이 하늘을 향해 피는데, 하늘나리와 달리 중간의 잎이 돌려난다.
▶지리산하늘말나리 : 꽃잎에 자주색 점무늬가 없다.
▶느른하늘말나리 : 짙은 황색 꽃이 핀다.
▶섬말나리 : 노란색 꽃이 피며, 울릉도에서 자생한다.
▶솔나리 :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 솔나리라 부른다. 연분홍빛 꽃이 피며, 강원도 이북 심산에서 자생한다.
▶검은솔나리 : 흰색 꽃이 핀다.
▶흰솔나리 : 검은 홍자색 꽃이 핀다.
▶큰솔나리 : 충주, 평안도, 만주, 몽고 지방에 자생한다.
▶땅나리 : 꽃이 땅을 향해 피며, 꽃잎에 무늬가 없다. 키가 작고 꽃잎이 뒤로 완전히 말린다.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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