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광저수지
가을이면 저수지를 둘러싸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에 다녀왔다. 아침 기온이 낮아 수면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기대하고 해가 뜨기 전 이른 시간에 도착했으나, 새벽바람만 차가울 뿐 안개는 끼지 않는 날씨였다. 게다가 이미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 썰렁한 느낌마저 감도는 분위기였다.

해가 떠오르기 전 풍경
문광저수지는 낚시와 저수지 주변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명소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면 전국에서 많은 사진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 반영
오늘도 저수지의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에 담으려는 많은 사진가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었다.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 반영
물안개는 없었지만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며 노란 은행나무와 저수지가 어우러진 풍경을 담아본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공교롭게 해가 떠오르는 동쪽 방향에 산이 가로막고 있어 이곳 은행나무에 햇살이 비추는 시간은 일출 후 한 시간 가까이 지난 후였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은행잎
노랗게 물든 은행잎에 햇살이 비추면서 풍경은 사뭇 달라져 보인다. 물안개 피어나는 몽환적인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대신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은행나무 풍경을 담아본다.

잎이 많이 떨어진 나무들
절정에 이른 단풍이 금세 지듯 노랗게 물든 은행잎도 그리 오래가지 않는 듯하다. 잎이 져버린 나뭇가지가 썰렁해 보이지만 대신 떨어져 쌓인 노란 은행잎들로 바닥은 황금빛으로 변해있다.

떨어져 쌓인 황금빛 은행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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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은행나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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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은행나무 풍경

노랗게 물든 은행잎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괴산의 문광저수지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몇 년 전부터 생각만 하다가 오늘 비로소 찾아보게 되었다. 기대와 다른 날씨였지만 자연은 늘 뜻하지 않은 모습으로 아름답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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