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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편초과3

듀란타 듀란타 Duranta erecta 여름과 가을에 꽃이 피는 마편초과의 낙엽 활엽 관목 듀란타(Duranta)는 15세기 이탈리아의 식물학자 카스토 두란테스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브라질 원산으로 미국 남부와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및 남아메리카에 분포하며,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수로를 따라 자란다. 다른 이름으로 ‘발렌타인재스민’이라고도 하며, 외국에서는 ‘브라질 하늘 꽃(Brazilian skyflower)’, ‘황금 이슬방울(golden-dewdrop)’, ‘비둘기 열매(pigeon berry)’ 등으로도 불린다. 주로 관엽식물(觀葉植物)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보라색꽃 역시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꽃은 6월부터 늦가을까지 총상꽃차례에 연한 보라색(때로는 흰색)으로 핀다. 긴 .. 2023. 8. 29.
층꽃나무 층꽃나무 Caryopteris incana 7~9월에 꽃이 피는 마편초과/층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층층이 모여 달려 층꽃나무라고 한다. 반목본성(半木本性) 식물로 지상에 드러난 밑부분은 목질화(木質化)하여 살아 있으나 그 윗부분은 겨울에 죽는다. 그래서 풀로 분류하기도 하여 ‘층꽃풀’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및 타이완의 난대에서 아열대에 분포하며 햇볕이 잘 드는 척박하고 건조한 절개 사면 또는 바위곁에 자란다. 꽃은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많이 달리고 남보라색이며 꽃잎은 5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이 있고 끝이 실처럼 갈라진다. 줄기가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30~60cm로 자라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빽빽하게 나 흰빛이 돌며 윗부분은 겨울에 죽는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 2016. 9. 13.
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 Clerodendron trichotomum 8~9월에 꽃이 피는 마편초과/누리장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고 부른다. 개나무 · 노나무 · 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라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은 양성화로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새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진한 향기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꽃잎은 흰색으로 5개로 갈라진다. 키는 약 2m이며 나무껍질이 잿빛을 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고 뒷면에 털이 있다. ※ 건강한 번식을 위한 누리장나무의 노력 .. 누리장나무는 .. 201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