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꽃나무
Caryopteris incana
7~9월에 꽃이 피는 마편초과/층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층층이 모여 달려 층꽃나무라고 한다. 반목본성(半木本性) 식물로 지상에 드러난 밑부분은 목질화(木質化)하여 살아 있으나 그 윗부분은 겨울에 죽는다. 그래서 풀로 분류하기도 하여 ‘층꽃풀’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및 타이완의 난대에서 아열대에 분포하며 햇볕이 잘 드는 척박하고 건조한 절개 사면 또는 바위곁에 자란다.
꽃은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많이 달리고 남보라색이며 꽃잎은 5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이 있고 끝이 실처럼 갈라진다. 줄기가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30~60cm로 자라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빽빽하게 나 흰빛이 돌며 윗부분은 겨울에 죽는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 양면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있다.
풀포기 혹은 뿌리를 난향초(蘭香草)라 하며 약용한다. 유사종에 흰색꽃이 피는 흰층꽃나무가 있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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