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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귀과8

금괭이눈 금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valdepiosum Ohwi 4~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괭이눈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받침조각과 꽃주위의 잎이 노랗게 금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고, 열매의 모양이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전국 산지 계곡 바위 틈 사이에서 무리를 이루며 자란다. 고지대로 올라 갈수록 더 화려하고 진한색을 띈다. 꽃은 4~6월에 피고 꽃밥은 황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길고 계란 모양의 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은 털이 없다. 원줄기는 모여나며 털이 거의 없고 기는 줄기에 털이 있다. 2020. 6. 16.
물참대 물참대 Deutzia glabrata 5~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물을 좋아하여 물참대라 부르며 가지의 속이 비어 댕강말발도리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숲 속, 숲 가장자리 그늘이 지고 습기가 있는 계곡에서 자란다.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대부분 백두대간에 자란다.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2m에 달하고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형성한다. 햇가지는 푸르다가 밝은 자주색이 되며 묵은 가지의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흑회색으로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또는 마주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녹색 표면에 털이 거의 없고 뒷면도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왕관처럼 생긴 흰색의 많은 꽃이 편평꽃차례에 달리며 털이 없다. 꽃받침조각.. 2017. 5. 27.
나무수국 | 큰나무수국 나무수국 Hydrangea paniculata 7~8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수국속의 낙엽 활엽 관목 일본 원산 식물로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높이 2~3m로 자라고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일년생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3개씩 돌려나며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피는데, 중성화와 양성화가 한 꽃차례에 함께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백색이지만 약간 붉은빛이 돌기도 한다. 큰나무수국 Hydrangea paniculata 7~8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수국속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2~3m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때로 3개씩 돌려나며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로서 맥위에.. 2016. 9. 13.
돌단풍 돌단풍 Mukdenia rossii 5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돌단풍속의 여러해살이풀 단풍잎과 비슷하게 잎이 5~7 갈래로 갈라지고 돌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해서 ‘돌단풍’이라 부르며, ‘돌나리’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지역과 중국 동북부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깊은 산 개울 주변 바위틈에서 자라고, 바위정원에 심거나 수반에 심어 관상한다. 어린잎과 꽃이 피기 전 연한 꽃대를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항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제로 개발될 잠재력을 가진 식물이다. 꽃은 높이 30cm 정도로 곧게 자라는 꽃줄기 끝에 백색 바탕의 약간 붉은 빛이 도는 작은 꽃이 원뿔 모양의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대가 짧다. 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 양면에 털은 .. 2015. 3. 20.
노루오줌 | 숙은노루오줌 노루오줌 Astilbe rubra 7~8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노루오줌속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에서 오줌 냄새 같은 지린내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라 부른다는 설과 노루가 자주 오는 물가에서 많이 보인다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 전국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흔하게 자란다. 어린순은 식용하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와 꽃은 약재로 이용된다. 줄기는 높이 30∼70cm로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잎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며 다양한 색으로 변이가 심하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2014. 7. 16.
수국 수국 Hydrangea macrophylla 6~7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수국속의 낙엽 활엽 관목 수국(水菊)은 물기가 많은 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 국화 같은 꽃무리를 이룬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국의 꽃은 무성꽃이며 암술이 퇴화되어 결실을 하지 못한다.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조각은 처음에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수국은 일본에서 육종된 원예품종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데, 산성 성분이 많은 토양에서는 꽃이 푸른색을 띠고 알카리 성분이 많은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며 중성 토양에서는 흰색을 띠게 된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조각은 4~5개로 꽃잎처럼 생겼고, 꽃잎은 작으며 4∼5개이다.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 2014. 6. 21.
빈도리 빈도리 Deutzia crenata 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 말발도리와 비슷한데 줄기의 속이 비어있어 빈도리라 부른다. 일본 원산으로 ‘일본말발도리’라고도 부른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로 갈라지며, 가지 끝에 줄줄이 달린 꽃들이 대부분 땅을 향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표면은 회록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입 자루가 있다. 일 년생 가지는 적갈색이고 털이 있으며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꽃잎이 여러 겹으로 피어 ‘만첩빈도리’라 부르며 정원에 심어 기른다. 꽃은 여러 장이 겹쳐서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어린 가지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오래된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잎은 마.. 2014. 6. 7.
바위취 바위취 Saxifraga stolonifera Meerb. 5~6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범의귀속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바위틈에서 자생한다고 바위취라 부르며, 흰 줄무늬로 알록달록한 잎의 모양이 호랑이 귀와 닮았다 하여 '범의귀' 또는 '호이초(虎耳草)'라고도 하며, 5장의 꽃잎이 마치 큰 대(大) 자를 연상시켜서 “대문자초(大文字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국 동북 지방과 우리나라, 그리고 일본이 원산으로 중부 이남의 산속 바위 옆이나 그늘지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위쪽 3개의 꽃잎은 연분홍색 바탕에 짙은 홍색 반점이 있고 아래쪽 2개의 하얀 꽃잎은 길게 삐친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 201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