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
Mukdenia rossii
5월에 꽃이 피는 범의귀과/돌단풍속의 여러해살이풀
단풍잎과 비슷하게 잎이 5~7 갈래로 갈라지고 돌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해서 ‘돌단풍’이라 부르며, ‘돌나리’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지역과 중국 동북부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깊은 산 개울 주변 바위틈에서 자라고, 바위정원에 심거나 수반에 심어 관상한다. 어린잎과 꽃이 피기 전 연한 꽃대를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항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제로 개발될 잠재력을 가진 식물이다.
꽃은 높이 30cm 정도로 곧게 자라는 꽃줄기 끝에 백색 바탕의 약간 붉은 빛이 도는 작은 꽃이 원뿔 모양의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대가 짧다. 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 양면에 털은 없고 윤이 나며 톱니가 있다. 잎 색깔은 황록색 또는 연녹색으로 신선한 감을 주며, 가을에 단풍이 예쁘게 든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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