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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과10

가는장구채 가는장구채 Silene seoulensis Nakai 7~8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장구채속의 한해살이풀 열매가 장구채를 닮았고, 줄기가 가늘어 가는장구채라 부른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중부 이남 산지의 숲 속 응달에서 자란다. 꽃은 7∼8월에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데, 대체로 흰색이고 가끔 황백색으로 피기도 한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고 밑부분이 옆으로 기는데,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위쪽 줄기는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뾰족하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유사종》 애기장구채 전체에 회색의 잔털이 밀생, 잎은 선상 피침형 또는 .. 2020. 7. 15.
개별꽃 개별꽃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5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개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들별꽃이라고도 하며 전국 각처의 활엽수림 밑에 자란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한쪽에 털이 줄지어 돋은 꽃대가 나와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이 5장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꽃잎 끝이 움푹 패어 있으며 노란 꽃밥이 검붉어져서 점을 찍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원줄기는 1~2개씩 나오고 높이 8~12cm로 곧게 서며 줄로 돋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위쪽 잎은 크고 피침형이며 아래쪽 잎은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는 한방에서 태자삼(太子蔘)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큰개별꽃 Pseudostellaria palibinian.. 2016. 4. 22.
동자꽃 동자꽃 Lychnis cognata 6~8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동자꽃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어린 동자(童子)의 넋이 담긴 사연을 가진 꽃으로, 꽃이 우아하고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깊은 산 숲 속이나 높은 산 초원에서 자생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6∼8월에 주홍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납작하게 벌어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의 안쪽에 10개의 작은 비늘 조각이 있고, 수술은 10개, 암술은 5개이다. 줄기는 몇 개씩 모여 나며 높이 1m 정도로 곧게 서고 마디가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로우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2014. 6. 27.
우단동자꽃 우단동자꽃 Lychnis coronaria 6~7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동자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우단동자(羽緞童子)’라는 이름은 흰 솜털이 빽빽이 난 모양이 우단(벨벳/비로드)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 원산으로서 플란넬초라고도 하며, 주로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물이 잘 빠지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꽃은 붉은색 · 분홍색 · 흰색 등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 5개, 수술 10개, 암술대 5개이다. 높이 30∼70cm로 곧게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흰 솜털이 빽빽이 난다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있고 밋밋한 모양이다. ※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2014. 6. 7.
패랭이꽃 | 술패랭이꽃 | 수염패랭이꽃 패랭이꽃 Dianthus chinensis L. 6~8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패랭이꽃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패랭이꽃은 옛날에 서민들이 쓰던 챙이 좁은 밀짚모자인 ‘패랭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가늘고 마디가 있는 줄기가 마치 바위틈에서 자라는 대나무 같다고 하여 ‘석죽(石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국의 산과 들 건조한 곳에 흔하게 자라며 꽃을 포함한 전초(全草)를 구맥(瞿麥)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꽃은 양성화로 향기가 없고 흔히 붉은 바탕에 짙은 무늬가 있으나 여러 가지 색깔이 있다. 많은 원예품종 중 잘 알려진 카네이션이 있으며, 연중 꽃이 피는 사철패랭이도 있다. 석죽화 / 이규보 마디는 대를 닮아 고결해 뵈고 꽃은 계집애마냥 아리땁다만 가을도 못 견디어 이울어지니 '대'라 이르기.. 2014. 5. 28.
점나도나물 점나도나물 Cerastium holosteoides var. hallaisanense (Nakai) Mizush. 5~7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점나도나물속의 두해살이풀 점나도나물은 ‘점+나도+나물’의 합성어로, ‘점’이란 명칭은 점 같이 작다는 뜻이고, ‘나도’는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그에 상응하는 구조(형태)를 가진 것에 덧붙여 사용되는 용어이며, ‘나물’은 먹을 수 있는 풀이라는 뜻이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밭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가축의 먹이로도 쓰인다. 꽃잎은 5개이고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같으며 2개로 깊이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로 암술대가 5개로 갈라진다. 흰색의 꽃이 진 후 작은 꽃줄기 끝이 밑으로 굽는다. 높이 15~25cm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 2014. 4. 24.
쇠별꽃 쇠별꽃 Stellaria aquatica 5~6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동식물의 명사 앞에 붙는 '쇠'자는 '작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쇠별꽃의 경우는 오히려 그 반대로 별꽃보다 조금 크다. 수술이 10개이며 암술대가 다섯 갈래(별꽃은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이 구분점이다. 어린 식물을 나물로 먹고 전초(全草)를 아장초(鵝腸草)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꽃은 5-6월에 잎이 달려 있는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어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에는 꽃받침과 더불어 샘털이 있고 꽃이 핀 다음 밑으로 굽는다. 꽃잎은 5개이나 기부까지 깊게 갈라지므로 10개인 것같이 보인다. 꽃받침은 5개이며 꽃잎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5개의 암술대가 있다. 잎에 털이 없으.. 2014. 4. 24.
별꽃 별꽃 Stellaria media 5~6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별꽃속의 두해살이풀 꽃의 모양이 작은 별과 같다해서 별꽃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및 전 세계에 분포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 중 하나이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이용하며 전초를 약재로 쓴다. 꽃은 양성이고 5~6월에 흰색으로 피어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5개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2개로 깊게 갈라져 마치 꽃잎이 10개인 것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5개이고 외면에 선모(腺毛)가 빽빽이 나있다. 수술은 1~7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꼭대기 잎은 잎자루가 없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하반부의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는 것도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줄기는 높이 10~20cm이.. 2014. 4. 24.
벼룩나물 벼룩나물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Thunb.) Ohwi 4~5월에 꽃이 피는 석죽과/별꽃속의 두해살이풀 꽃보다는 먹는 나물로서 더 관심을 받는 식물로 '개미바늘', ‘벌금자리’, ‘나락나물’이라고도 한다. 냉이와 같이 가을에 싹이 나서 추운 겨울을 나고 봄이 되어 꽃을 피운다. 식물 전체에 털이 전혀 없이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빈터나 논, 밭둑에서 흔하게 자라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를 포함한 전초(全草)를 천봉초(天蓬草)라 하여 약재로 쓴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 또는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개로서 꽃받침과 길이가 같거나 약간 길며 깊게 갈라져 10개처럼 보인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가 .. 2014. 4. 20.